10.31
2000
일본 9월 무역통계/야채수입관련
조회772
□ 야채수입 13% 감소 - 일본산 시세저조 영향大藏省이 10월 26일 발표한 9월 무역통계에 따르면 신선야채의 수입량은 5만 2천톤으로 전년 동기대비 13% 감소하였으며, 과실은 13만 3천톤으로 3% 줄어들었다. 야채감소는 지난 여름 일본산 시세저조가 영향을 미치고 있다. 품목별로는 양파 2할, 브로콜리가 3할 각각 감소하였으며, 일본산이 적은 송이버섯은 거의 2배 증가하였다. 과실의 경우는 바나나, 파인애플, 레몬이 증가를 나타내고 있다. 야채중 감소된 주 품목은 양파 1만톤, 브로콜리 7천 5백톤, 아스파라가스 천7백톤(2할↓), 당근ㆍ순무는 2천 2백톤(6할↓) 감소하는 등 일본 국내시세 저조를 반영하고 있다. 수입이 증가한 품목은 마늘 2천 4백톤(6%↑), 송이버섯 천 6백톤, 대파류는 중국산이 급증하여 1월∼9월간의 수입 누계치가 2만 7천톤으로 이미 전년 수입분보다 7할 이상 증가한 상태이다. 향후 수입에 대해서 상사 관계자는 『지금부터 겨울까지 일본산이 풍부하게 출하되기 때문에 수입은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그 외 생표고버섯은 3천톤으로 7할 증가하였으며, 생강도 3천 7백톤으로 2할 증가를 나타내고 있다. 과실은 바나나가 8만 5천톤으로 4% 증가, 파인애플은 8천 6백톤으로 5% 증가, 레몬 8천 7백톤으로 26% 증가하였다. 레몬의 대폭적인 수입증가는 신흥산지인 칠레산 입하가 증가했기 때문이며, 칠레산의 경우는 3천 7백톤으로 전년 동기대비 2.4배 증가를 나타내고 있다. 그 외에 주요 과실은 오렌지가 9천 9백톤으로 17% 감소, 그래이프후루츠는 5천 백톤으로 4할 감소, 키위는 4천 백톤으로 1할 감소를 보이고 있다. 그래이프후루츠의 경우는 미국 플로리다산이 입하가 늦어진데다 남아메리카산의 품질이 나빠 입하량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오렌지의 경우는 산지에 고온으로 품질이 나빠 수입을 보류하였기 때문이다. (자료 : 오사카 농업무역관)
'일본 9월 무역통계/야채수입관련'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