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지아 포도주 생산자협회, 러시아 상대로 항소 계획>

그루지아 포도주 생산자협회는 다음주에 모스크바 중재 재판소에 러시아 포도주 납품중단 결정에 대해 항소할 계획이다.

그루지아의 포도주 생산자 대표단은 이를 위해 모스크바로 출발할 예정이다.

이들은 소송 제기에 있어서 러시아와 유럽의 법률가들의 자문을 받게 되며, 러연방 소비자권리 및 안전보

호감독국을 상대로 한 이들의 항소 내용에는 수십만불에 해당하는 손해배상과 그루지아산 포도주의 이미지 손상 사실 인정 등이 포함되어 있다.

서류작성 준비에는 그루지아의 400여개의 중소, 대규모의 포도주 생산회사가 참여한다.

몰다비아 및 그로지아산 포도주의 러시아 반입금지 조치는 2006년 3월27일자로 러시아에서 시행되고 있다.

제공 : 모스크바aT센터 윤석황(자료원 : RIA 노보스찌 2006. 4. 10일자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