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다비아, 러시아의 포도주 반입조치에 대한 법적 대처 준비
조회649<몰다비아, 러시아의 포도주 반입조치에 대한 법적 대처 준비>
러시아로 주류 공급을 중단해야 했던 몰다비아는 이와관련 국제심판기구에 항소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발레리 라제르 몰다비아 경제 및 무역부장관은 이같은 내용을 기자들에게 밝혔다.
그는 러시아로 공급되고 있는 몰다비아산 포도주의 80%가 러시아품질감독기구의 몰다비아 지부에서 이미 승인을 받은 인증서를 보유한 제품임을 강조하였다.
한편, 바실레 따르레프 몰다비아 총리는 현재로서는 몰다비아 정부가 러시아 정부에 포도주 수입을 재개하는 조치를 내리도록 요구하는 내용의 공개서한을 작성중이며, 문제를 국제기구에 호소하지 않고 해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3월28일에 러시아 정부에 서한을 보내 사태의 면밀한 조사를 요청했으며, 현재 러시아 정부로부터의 답변을 받지 못한 상태로 사건을 더 널리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몰다비아 총리는 이번 사태와 관련, 러시아에 커다란 유감의 뜻을 표명했으며, 몰다비아산 포도주의 수입금지 결정이 매우 약한 사실에 근거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정당성 회복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공 : 모스크바aT센터 윤석황(자료원 : 프라임-타스 통신 2006. 4. 10일자 보도)
'몰다비아, 러시아의 포도주 반입조치에 대한 법적 대처 준비'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