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Organic Beef' 수요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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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개닉 비프’(organic beef)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환경 호르몬이나 항생제 주사 등을 투여하지 않고 곡물사료만 먹여 길러 오개닉 비프 또는 내처럴 비프라는 이름으로 건강식품점 등에서 고가에 판매하는 쇠고기의 판매가 부쩍 늘고 있다고 AP통신이 12일 보도했다.
AP통신에 따르면 광우병 등에 대한 우려가 급증하면서 오리건 칸추리 비프사의 경우 처리량이 10년전의 연간 3,400만두에서 현재는 4만두로 늘었다.
특히 2003년의 광우병 공포 이후 생산이 더욱 늘어 작년에 73%의 증가량을 기록했다.
업계는 오개닉 쇠고기는 시장 규모가 현재 연 5억~5억5,000만달러에 달하면서 미국 전체 쇠고기 시장의 1% 미만을 점유하는 것으로 추산되나 매년 20%대의 고속성장을 구가하고 있다.
반면 전체 쇠고기 생산량은 1995년의 251억파운드에서 올해는 246억파운드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LA aT Center (자료원: Korea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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