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시장, 금년들어 생선 수요량 3%증가>

2006년 러시아시장의 생선 수요량이 3%증가했다.

이와같은 증가 속도는 해산물, 생선살, 훈제 및 말린 생선의 수요 증가와 함께 나타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닭고기, 돼지고기, 쇠고기의 수요도 함께 증가함에 따라 전체 생선 및 생선제품의 양은 육류보다 2배가량 낮게 나타났다.

이와같은 연구결과는 러시아 농산물 마케팅연구소의 전문가들에 의해 밝혀졌다.

소매수요를 기준으로 보면, 냉동생선의 점유율이 전체 생선 수요량의 35%를 차지했다.

2006년 러시아인들 사이에 가장 인기가 좋은 해산물로는 절인 청어로 전체 수요량의 15~16%를 차지했다. 또한 냉동생선 중 가장 인기있는 제품은 생선살(휠레)로 전체 냉동생선 수요량 중 11%를 차지했다.

소득수준에 따른 종류별 생선제품 선호도는 한달 소득이 1만루블 미만인 가족에게는 냉동생선이 인기가 있었고, 그중 중간가격대를 차지하는 생선은 대구와 명태였다.

또한 소득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생선이나 생선류가 혼합된 제품이나 고가로 분류되는 제품들의 선호도가 높았다.

(자료원 : yarmarka.net, 2006. 10.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