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식중독 위험 리콜 소고기 여전히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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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균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높아 회수 조치된 정육 제품이 여전히 판매되고 있어 보건 당국이 주의 경보를 내렸다.
유통되고 있는 제품은 스미스 퀄리티 미트(Smith's Quality Meats)사에서 제조한 로스트 비프 및 콘 비프 제품으로 식당에서 샌드위치 재료로 사용되거나 정육코너에서 개별적으로 팔리고 있을 위험이 있다고 캐나다식품안전청(CFIA)은 경고했다.
문제의 제품은 BC를 비롯해 알버타와 사스카치원, 온타리오 등 전국에 상당수 퍼졌으며 도매업체 맥도널드(MacDonald Consolidated)사가 유통을 담당하고 있다.
최근 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정육점이나 식당에서 제조사를 확인해야 한다.
당국은 회수 조치가 지난 11일과 16일에 내려졌지만 일부 점포에서 리콜 내용을 제대로 전달받지 못해 판매가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해당 제품 섭취로 인해 발병한 사례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는 가운데 당국은 고열이나 두통, 인후통 등의 증세가 있으면 가까운 병원을 찾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캐나다에서는 2008년에 메이플 리프사가 제조한 가공육을 먹고 22명이 사망한 대형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LA aT 센터 (자료원: 벤쿠버중앙일보,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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