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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6 2007

중국 윈난 송이버섯 대 한국 수출 잠정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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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윈난 송이버섯 대 한국 수출 잠정 중단

윈난 송이버섯의 대 한국 수출을 일주일간 중지한다고 윈난성 국제상회 송이버섯지사에서 밝혔다.


송이버섯 잔류농약 기준초과사건에 뒤이어 일본매체의 부적절한 보도로 가격은 급격하게 하락하였으며 현재 수출가격은 작년 동기의 절반 수준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런 형세에 윈난성 국제상회 송이버섯지사에서는 “신선송이버섯 수출상업정보통보”를 발표하여 송이버섯 산지의 합리적인 수확을 지도하고 잔류농약사건이 초래한 손실을 감소시키기 위해 노력하였다.


올해 6월 말 윈난성 모 회사가 위시(玉溪)에서 구매한 송이버섯이 일본 오사까 공항 후생성의 검역과정에서 잔류농약이 검출되어 12kg에 달하는 신선 송이버섯은 즉시 현장에서 소각되었다. 관련부문의 검측에 의하면 송이버섯 잔류농약 기준초과가 발생하게 된 원인은 농가가 농약을 담았던 보자기로 송이버섯을 담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2차 오염”으로 송이버섯의 잔류농약 기준초과를 초래하였고 우연히 발생한 사건은 현장 소각처리를 하였지만 확산이 멈추지는 않았다. 일본매체에서는 대대적으로 중국식품의 “불안전성”을 보도하여 중국식품에 대한 소비저하를 야기 시켰으며 이로 인하여 신선송이버섯은 일본으로의 수출이 제한되었고 송이버섯 판매가격이 대폭 하락하여 kg당 75~100불로 예년의 400~500불의 가격보다 많이 떨어졌으며 예년 동기 수출가격의 1/4 수준에 머물렀다.


1개월이 지났지만 송이버섯 잔류농약 기준초과사건은 여전히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윈난성 국제상회 송이버섯지사 책임자는 송이버섯의 현재 수출가격은 kg당 25불 정도로 작년 동기의 절반수준 밖에 안 되어 윈난 송이버섯수출에 매우 심각한 타격을 주었다고 하였다.


전 성 송이버섯기업에서 맹목적으로 구매하고 가격을 올려서 대대적인 손해가 초래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송이버섯상회에서는 올해 7월 9일부터 12일간 연속 5차 “신선 송이버섯 수출상업정보통보”를 발표하여 송이버섯산지의 구매참고가격을 공포하고 시장에 근거한 최신 가격수치와 수출정황을 발표하여 기업위험을 방지하는데 효과적인 지도역할을 하였다.


게다가 한국 송이버섯 구매상들도 따라서 가격을 낮추고 몇 가지 등급의 송이버섯만 지정하여 구매하려 하여 윈난 송이버섯 수출상황은 더욱 악화되었다. 송이버섯산업의 경영 질서를 안정시키고 농가의 안정적인 수입을 보장하고 송이버섯시장을 규범화하기 위하여 송이버섯상회에서는 통일적인 산지송이버섯 구매가격을 제정하였고 7월 말 송이버섯상회 회원대회에서 만장일치로 윈난 송이버섯의 대 한국 수출을 잠시 중단하기로 합의하였다.


그 후로 쌍방의 협상으로 한국 구매상은 원래의 구매정책을 회복하기로 동의하여 일주일동안 중지하였던 송이버섯 수출을 재개하였다.


자료 : 상하이aT센터(中国食品商务网,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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