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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2005

일본, 오쿠라의 수입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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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오쿠라의 수입동향 >


수입산 오쿠라의 본격적인 유통이 시작되는 시기이다. 매년 일본산의 유통이 적은 10월부터 다음해 5월까지 수입 유통된다. 태국과 필리핀산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 2개국의 풍작과 흉작에 의해 그해의 수입량이 좌우된다. 2005년산은 2개국 모두 기후피해가 없고 작황은 안정적이다. 농림수산성 식물검역통계에 따르면, 2004년 연간 수입량은 전년비 3할 증가한 5,712톤으로 과거3년간 가장 많았다. 수입증가의 주요원인은 2003년산이 높은 가격으로 거래되어 수입의욕이 높아진 것이 원인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2004년산의 수입급증으로 수입품의 가가 낮아진데다 여름부터 계속된 일본산 야채의 낮은 거래와 기름값 인상에 의해 수송비용의 상승 등으로 2005년산 수입량은 많아야 전년과 비슷한 실적이라고 시장관계자는 예측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여름야채로서 일반적인 품목이나 열대지역인 태국과 필리핀에서는 연중 재배되고 있다. 도매시장 관계자는 10년전에는 11월에서 다음해 4월까지가 판매기간이었으나 기간이 늘어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품종은 국가에 따라 다르나 태국은 주로 바이러스에 강하고 일본산에 비해 길고 가는 인도산 품종을 재배하고 있다. 필리핀산은 『걸리버』『블루스카이』등 일본산 품종이 도입되어 개발 수입되고 있는 것이 중심을 이루고 있다. 수입방법은 신선도가 중요시되는 품목이기 때문에 항공수송이 일반적이다. 수출국에서 세척 및 선별, 팩킹 등을 하여 완제품으로 수입되고 있다. 수확해서부터 일본 점포에 판매되기까지의 기간은 수입업자에 따라 다르나 일반적으로 2~3일만에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다. 도매회사에서는 신선도와 품질이 요구되는 품목인데다 공수송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비용이 많이 들며, 일본의 소비가 확대되지 않는 한 수입증가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대형수입업자는 현지의 농가와 계약하여 출하품을 확보하고 있으며, 계약농가에는 재배기술의 지도와 잔류농약검사 등을 행하고 있다. 생산이력을 충실히 이행하는 업자도 대다수에 이른다. 오쿠라의 소비량이 바로 확대되는 것은 어렵고 안정된 물량과 품질, 안전성 등 일본 슈퍼의 요구에 세밀히 대응해 나가는 업자도 있다. 이러한 업자가 최근 가장 우려하고 있는 것은 일본의 업소용, 가공용을 중심으로 점점 점유율이 확대되고 있는 보존성이 높은 중국산 냉동 오쿠라의 움직임이다.


[자료 : 오사카aT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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