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해외시장동향

홈 뉴스 수출뉴스
09.01 2010

제주, 조릿대 경제적 가치 최대 3800억원

조회914

新산업창출 심포지엄

 

윤환벌채 통해 건강음료 원료로 지속 공급 가능



도내 국유림 일대 조릿대를 이용해 건강음료를 생산해 낼 경우 경제적 가치는 3800억원을 초과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제주조릿대 사업단(사업단장 김세재)은 31일 오후 한라수목원에서 열린 제주조릿대 신산업창출 심포지엄에서 제주 조릿대의 경제적 가치를 이같이 밝혔다.

제주조릿대 사업단은 이날 "도내 국유림 일대에 분포하는 제주조릿대의 생체량(신초잎)은 263.9g/㎡로 조사됐다"며 "이를 말사료로 사용할 경우 경제적 가치는 15억4400만원, 차 이용시 751억9200만원, 건강음료 생산시 3800억원에 이른다"고 주장했다.

환경자원연구원 한라생태환경연구부 김현철씨는 이날 "제주조릿대는 종자발아 유성생식과 가축근경에서 분리현상을 통한 무성생식으로 새로운 개체형성이 가능하고 알레로패시 효과 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제주조릿대는 1회 벌채후 4년 이상 경과된 후 회복될 것으로 추정돼 지역적 분배와 윤환벌채를 통하면 지속적인 원료수급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담양군청 이송진씨는 이날 "담양하면 대나무를 연상할 만큼 대나무는 담양의 대표적인 특산품(전국 죽세공예품의 85% 점유)으로서 담양군의 주요 소득원으로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다"면서 "담양읍 향교리에 대나무숲 산책로, 정자, 야외무대, 조형물, 인공폭포 등을 조성한 생태도심속의 죽녹원을 조성해 연간 8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며 제주조릿대 자원화 가능성에 힘을 실어 주었다.

 

자료:한라일보

 

'제주, 조릿대 경제적 가치 최대 3800억원 '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첨부파일
  • 등록된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키워드  

관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