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쌀가루 조제품 수입량 12% 증가
조회920(일본) 쌀가루 조제품 수입량 12% 증가
쌀가루 조제품의 수입량이 전년보다 1할 상회하고 있음이 미곡안정공급확보지원 기강의 보도를 통해 16일에 알려졌다. 금년 8월까지의 수입량은 전년 대비 12% 증가한 6만 5천톤, 경제불황이나 데플레이션으로 인해 쌀과자업체를 중심으로 저렴한 원료를 찾는 움직임이 거세지고 있다.
쌀가루조제품은 쌀가루에 전분이나 설탕을 15% 이상 혼합한 것이다. 태국이나 중국, 미국으로부터의 수입량이 많으며 2009년에는 전년을 8% 웃도는 연간 9만 3천 톤을 수입하였다. 금년 들어, 8개월 연속으로 전기동월을 웃돌고, 2009년의 페이스를 훨씬 웃돌고 있다.
수입이 증가하는 원인은 가격이다. 수입쌀은 연간 77톤을 상한선으로 하는 최저수입기회 일명 [미니멈 악세스 (MA)] 범위 안에서만 수입한다. 범위 외로는 현미가 1kg 341엔, 쌀가루가 1kg 375엔의 관세가 붙는다. 그러나 쌀가루 조제품의 관세는 kg당 20엔 정도로 민간업자가 자유롭게 수입이 가능하다. 도내의 쌀 도매상은 쌀과자 등의 원료에서 국내 가공용 쌀이나, MA쌀보다 훨씬 저렴하게 조달이 가능하다. 디플레이션의 영향으로 쌀 과자 업계도 가격 안정 경쟁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수입이 증가하리라고 예상한다. 단, 향후의 수입 동향은 불투명하다. 10월부터 쌀의 생산유통이력추적법이 시작되어 쌀가루 조제품도 원재료의 산지 표시를 요구받기 때문이다. 쌀가루 조제품 수입에 박차가 가해질 것이라는 견해도 나오고 있다.
-기사출처: 일본농업신문 2010.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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