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전역에서 식료품가격의 상승이 매우 두드러지고 있는데, 3월의 식료품가격 상승율은 4.6%였으나, 4월에는 8.6%를 나타냈으며, 특히 다기스탄지역은 15~17%의 상승율을 나타냈다.

세부품목을 살펴보면, 3월에는 밀가루 7.7%, 빵 6.8%가 상승했으나, 4월에는 17.5% 상승했다. 또한 마카로니류가 5.5~6.6%의 상승율을 나타냈으나, 4월에는 14~22%의 상승율을 나타냈다.

대도시로는 상트뻬쩨르부르그가 23.7%로 최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채소류가격도 많이 상승했는데, 전년동기대비 양배추는 24.5%, 당근 13.3%, 스비끌라(빨간무)22.2%가 상승했다.

한편, 제과류는 4%, 마요네즈와 통조림 등도 약 3.4%정도 상승했다.

제공 : 모스크바aT센터(자료원 : rosinvest.com / 5월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