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공항 음식 국제화 바람
조회463패스트푸드 일색이었던 공항 식당들이 점차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먹거리 장소로 변하고 있다는 것. 항공업계가 나날히 확대 되면서 소규모 식당들이 다양하고 국제적인 취향의 음식을 제공해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와 같은 추세는 전국적인 퍼지고 있다.
9일 뉴욕타임스는 맨해튼 그리니치빌리지의 이탈리안 식당 ‘발두치’가 최근 JFK공항에 700평방피트 규모의 체인 매장을 개점한 것을 보도하며 공항의 음식문화가 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은 이미 80%의 식당이 로컬 식당들의 체인 매장이다. 로컬 식당들의 공항 진출은 자연스럽게 음식이 다양해지고 국제화되는 결과를 낳는다.
뉴욕뉴저지항만고사도 샌프란시스코 동항의 성공 케이스를 모델삼아 JFK와 라과디아, 뉴왁 리버티공항 등에 로컬 식당들이 진출하는 것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공사측은 “스시에서부터 남부바비큐, 패스트푸드 등 다양한 음식점들이 진출하는 것을 환영한다”며 “인터넷 웹사이트를 통해 항공객과 식당들의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현재 JFK공항 터미널1에는 최고급 와인을 맛볼 수 있는 ‘아이들와일드 와인 바“가 입주를 준비 중이다.
터미널2의 ‘프렌치 메도 베이커리 앤드 카페’는 치킨샌드위치로 유면한데 이 식당은 미네아폴리스 국제공항에서부터 비즈니스를 시작해 뉴욕까지 진출했다.
공항 식당 비즈니스는 여행객들이 비교적 후하게 돈을 쓰기 때문에 수익이 높다.
JFK공항은 지난해 4300만명의 여행객이 거쳐갔다.
동항 식당의 한가지 단점은 수시로 구조가 바뀌고 새 건물이 들어서 식당이 안정적으로 한 곳을 지키는 것이 함들다는 점이다.
뉴욕 aT 센터/ 자료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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