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3
2004
미 농무부 수입농산물 검역강화로 한국산 배 통관 장애(뉴욕농업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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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농산물 중 미 최대 수입품목인 배가 농무부의 수입농산물 전반에 대한 검역 강화 조치로 통관에 장애를 겪고 있다.현재 농무부 산하 동식물검역국은 각국에서 수입되는 농산물 전반에 대해 일단 통관을 보류 하고 보다 강화된 검역을 실시하고 있어 통관 시간 지연뿐만 아니라 업체들의 비용 부담도 커지고 있다.기존에는 특별한 문제가 있지 않는 한, 컨테이너가 하역된 장소에서 개략적인 검사(Back-In Exam.)을 실시해 왔으나, 현재는 일단 통관보류된 컨테이너를 특정 검사장으로 옮겨 적재물을 모두 꺼집어 내어 검사(Fully Strip Exam.)하며 검사비용도 컨테이너당 $500-600을 부과하고 있어 신선 농산물 수입업체들의 고충이 가중되고 있는 것이다. 미 농무부의 이와 같은 조치는 올해 여름, 미국의 수입비중이 높은 네덜란드산 피망에서 지중해성 과실파리가 발견된 이후 취해진 것이다.10월부터 수입되고 있는 한국산 배도 농무부의 이와 같은 조치로 통관이 지연되고 있으며, 일부 컨테이너의 경우 동식물검역국에서 규제하는 해충의 발견으로 되돌려 보내지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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