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05
2002
화란, 파프리카에 인공 빛을 이용하면 생산량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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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란의 식물 및 농업환경연구실험소(PPO)는 파프리카 재배시 인공 빛을 이용하면생산성이 증가한다는 연구실험 중간결과를 발표했다. 인공 빛을 이용하지 않고 자연상태에서 재배한 파프리카는 ㎡당 최고 1.5kg 정도밖에 생산되지 않았으나, 인공 빛을 이용한 파프리카는 5∼11kg으로 생산성이 증가하였는 데 적색 파프리카가 5kg 증가한 것에 비해 초록색 파프리카는 11kg 증가하여 더욱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연구실험은 조사강도 10,000lux 및 15,000lux, 조사시간은 13시간 및 17시간으로 하고, 밤12시 이후 실시하였다. 실험 효과가 높은 초록색 파프리카는 실험방법에 따라 실험결과가 다양하게 나타났는 데, 10,000lux로 13시간 조사 시 ㎡당 8kg, 10,000lux로 17시간 조사 시는 8kg∼11kg 생산된 것에 비해 15,000lux에서 13시간과 17시간 조사 시는 동일하게11kg이 생산되었다. 실험에 의하면 15,000lux에서 13시간 조사할 경우 가장 효과가 높았고, 15,000lux에서 조사시간을 연장해도 생산량에는 별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적색 파프리카는 15,000lux에서 17시간으로 조사시간을 연장할 경우 약간의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PO의 이번 발표는 연구실험 중간발표로 5월 중순 경에 최종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자료 : 화란농업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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