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1
2004
일본 태풍과 지진 등 자연재해에 의한 농수피해액 8350억엔(오사카농업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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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농수성은 10일 태풍과 지진 등 자연재해로 인한 농림수산업 피해액이 약 8350억엔에 이를 것으로 밝혔다. 조사중인 태풍23호에 의한 피해액은 8일 현재 약 2046억엔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니이가타현 중부지진의 피해액은 약 968억엔으로 추정되고 있다. 농수성에서는 『지진을 제외한 태풍과 호우피해로도 최근에 볼 수 있는 대재해이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태풍23호의 피해액은 야채와 과수 등 농작물이 265억엔, 비닐하우스 파손 등 영농시설이 47억엔, 농지 및 농업시설이 833억엔, 임업 및 임업시설이 694억엔, 수산물관련이 206억엔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근으로는 1993년 냉해로 1조엔, 1991년에 사과 태풍 등으로 약 8000억엔의 농림수산피해가 있었으나 금년에는 1991년을 상회했다.
[오사카농업무역관/일본농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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