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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5 2015

[미국-뉴욕] 소비자들의 먹거리 불안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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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전문업체인 Daymon Worldwide의 최근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약 40%의 소비자들이 그들은 안전성과 품질에 대한 우려 때문에 더 이상 음식을 즐기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Daymon Worldwide의 한 관계자는 “지난 5년간, 오늘날 소비자들이 가장 거부감을 갖고 있는 재료와 식품첨가물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들을 피하기 위해 소비자들이 어떤 움직임을 보이는지에 대해 연구해왔다.” 라고 말했다.

 

“놀랄 것도 없이, 소비자들이 가장 걱정하는 재료들은 농약, 비료, 불필요한 첨가물과 보존제 등 암을 유발할 수 있는 것들이었다.”

 

이러한 오늘날 소비자들의 불안감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한국의 재래시장 개념인 Farmer’s Market의 방문이 증가하고 기본적인 재료만을 사용한 요리가 확산되는 등의 움직임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Daymon Worldwide의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1,000명 중 약 1/3의 응답자가 작년과 비교해 자신들이 먹는 음식에 대한 안전성과 품질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대답했으며 50%의 응답자들은 불과 5년 전에 비교해 그 걱정이 더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소비자들은 MSG, 높은 수은 레벨, 유전자 변형 재료, 위험한 박테리아, 비료, 첨가물, 어린이의 성장에 해롭다고 여겨지는 것들에 대해 두려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Daymon Worldwide의 한 관계자는 “이러한 소비자들의 걱정은 그들의 쇼핑 습관에도 밀접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이므로 미국 내 많은 소매업자 및 식품관련업체들은 이러한 움직임을 보이는 많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그들이 판매 또는 생산하는 식품이 안전하다는 신뢰감을 조성할 수 있는 해결책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시사점

오늘날 시간이 지날수록 구입할 수 있는 식품이 다양해지고 있지만 그에 따라 소비자들의 건강에 대한 염려가 높아지면서 식품불안증이 더욱 늘고 있는 상황임. 그래서 타 식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판매가격이 높아도 건강한 식재료를 선택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이에 발맞춰 단순히 값싸고 다양한 식품을 제공하는데 주력하기 보다는 질 좋고 깨끗한 제품을 생산하려는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임

 

 

◇ 출처

Food Business News 2015.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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