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4
2004
일본, 태풍의 영향 등으로 중국산 윤국 신장세(오사카농업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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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화의 수입이 늘어나고있다. 윤국은 중국, 스프레이국은 말레이시아와 한국
이 압도적으로 많다. 가을에 접어들어 서늘한 날씨로 품질이 안정되는 시기이며,
금년은 일부 일본 국내산에서 태풍의 영향을 입었기 때문에 대체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다. 스프레이국은 다양한 색을 하나의 상자에 넣은 『믹스』등 소비자 요구에
맞는 포장의 연구도 추진되고 있다.
가을 윤국의 돌파구로 작년부터 중국산 수입이 늘어나고 있다. 재무성 무역통계에
따르면, 2003년의 수입량은 1,012톤으로 전년비 2.6배, 2004년8월까지는 626톤으로
전년동기비 64% 증가를 나타냈다. 습도가 낮은 기후를 살려 8월말부터 가을국화인
『神馬』를 출하하기 시작하여 가을의 피안 등의 수요를 겨냥하여 수입량이 늘어나
고 있다. 금년은 태풍으로 일부 국내산지의 출하가 금후 감소될 가능성을 나타내고
있으며, 중국의 산동성산을 취급하고 있는 수입업자는 『이번 가을은 일본산 대체품
목으로 수(秀)품 이외의 중국산도 수입하지 않으면 안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예측
하고 있다.
한편, 말레이시아에서는 고랭지산의 고품질 스프레이국이 연중수입되고 있다.
유통시에 무더위로 품질저하를 초래한 여름이 지나고 『10월, 11월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다』고 도매회사는 설명하고 있다. 한국산은 이번 여름의 무더위로
품질이 다소 떨어졌으나 10월이후는 회복되고 있다.
스프레이국의 대일수출은 최근에 베트남에서도 뛰어들고 있으며, 『후발(後發)산지
이므로 엄선출하되고 있으며 가격도 낮다』며 도매시장에서는 주목도가 높은 편이
다. 또한, 대만에서도 윤국에서 스프레이국으로 전환이 추진되고 있어 12월 수입품
부터 엄동기에 출하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국내유통에 차지하고 있는 수입국화의 점유는 물량수준으로 2003년 전체의 5%
로 6년간 5배를 나타냈다. 농수성이 조사한 수입 도매가격은 윤국이 본당 44엔(일본
산비 16엔 낮은 가격), 스프레이국은 56엔(동 7엔 높은 가격)을 나타냈다. 윤국은
일본국내 시세에 연동되며, 스프레이국은 계약을 중시한 가격체계를 나타내고 있다.
[오사카농업무역관/일본농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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