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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5 2017

[태국] 설탕세 도입 이후 태국 내 음료기업들의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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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설탕세 도입 이후 태국 내 음료기업들의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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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내용]

○ 태국 정부는 지난 9월 16일에 음료, 담배, 주류 및 수입 와인에 대한 새로운 소비세를 발효한 바 있음.

 

이로 인해 현재 녹차 1병당 1.13~2.05바트, 커피 캔은 1.35바트, 과일 및 야채주스는 0.06~0.54바트, 에너지 음료는 0.32~0.90바트, 탄산음료 1병당 0.13~0.50바트의 세금이 추가적으로 부과될 것으로 측정되고 있으며 무설탕 소다수 같은 경우는 1병당 0.25~0.30바트 삭감됨.

 

태국 내 탄산음료 제조업체인 Sermsuk Plc는 설탕 함량에 대한 새로운 소비세에 대응하여 제품 구성 성분 조정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힘.

*Sermsuk Plc: 태국 현지 브랜드의 콜라, 사이다, 과일맛 탄산음료, 생수, 소다수, 에너지 음료, 녹차 등 다양한 품목을 보유 중인 대기업

- http://www.sermsukplc.com/en

 

Sermsuk의 대표 Lester Tan Teck Chuan은 태국 정부의 요구사항을 충족할 때까지 기존 음료 제품의 설탕 함량을 매년 0.5그램씩 줄이거나 설탕 함량이 낮은 새로운 제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발표함.

 

Lester Tan Teck Chuan은 “다른 국가들에 걸친 저희 정보망을 통해 이미 많은 기업들이 제품의 설탕 함량을 줄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현재 태국 음료의 설탕 함량이 아세안에서 가장 높은데, 이는 싱가포르의 평균 수준으로 낮추기 위해서 약 10년 정도가 걸릴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함.

 

*시사점

태국 기업들이 추가적으로 부과되는 세금을 피하기 위해 제품의 설탕 함량을 줄이는 것도 있지만, 설탕세 도입으로 인해 태국 소비자들의 과도한 설탕 섭취량에 대한 인식이 강화되면서 제품의 건강기능성 및 낮은 설탕 함량을 내세워 제품 이미지를 강화하려는 태국 기업들의 노력이 보임.

 

한국 음료 기업들도 태국 진출 시 이러한 동향 및 설탕세 변화 참고 요망.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news/1339175/sermsuk-seeks-to-reduce-sugar-content-for-new-t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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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음료 #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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