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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2004

일본, 기후불순으로 입하감소 야채 전면 상승세(오사카농업무역관)

조회314
일본 도쿄도매시장과 오사카도매시장에서 5일, 야채가 전면적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지난주 후반부터 계속된 기후불순으로 입하가 감소되는 품목이 많은데다
대파 등 냄비요리 수요가 강해졌기 때문이다. 기후불순이 장기간 계속될 것이라는
예보와 함께 수확이 지연됨에 따라 품귀경향이 강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더욱이 주 후반에는 연휴(10/11체육의 날)수요가 활발해지기 때문에 강보합세의
전개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쿄시장의 이날 야채입하량은 4,561톤으로 전날에 비해 27% 감소되어 지난주
화요일에 비해 4% 감소를 나타냈다. 특히, 양상추와 가지, 피망 등 엽채류와 과채류
가 지난주 후반부터 계속된 기후불순의 영향으로 감소를 나타냈다. 토마토는
이바라키산 1상자(4kg/AM사이즈) 최고가격이 1,680엔으로 전날에 비해 105엔
높았다. 대파의 이날 입하량은 지난주와 비슷한 168톤이었으나 아오모리산 1상자
(5kg/45개) 최고가격이 3,360엔으로 420엔 높았다.

한편, 오사카시장에서도 이날 대부분의 야채가 상승세를 나타냈다. 나가노산
양상추 1상자(10kg) 최고가격이 2,940엔으로 525엔 높았으며, 아오모리산 무
1상자(10kg/L사이즈) 최고가격도 1,575엔으로 420엔 높았다. 나라산 가지 1상자
(5kg/2L사이즈) 최고가격은 2,625엔으로 525엔 높게 나타났다.

[오사카농업무역관/일본농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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