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킨 중국산 식품, 장난감 및 의약품등의 안정성 우려로 인해 오는 10월부터 중국 베이징, 상하이 그리고 광저우등 3개 도시에 15명의 검사관을 파견시킬것이라고 마이클 리빗 보건장관이 24일 밝혔다.

이같은 결정은 지난 2007년 12월, ‘전략 경제 대화 (Strategic Economic Dialogue)'에서 중국이 FDA가 중국내 사무소 개설하는 것을 동의함으로써 이루어진 것이다.

리빗 장관은 중국정부가 식품등의 수출품목에 대한 안정 문제들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은 “made in China" 상표가 품질 문제로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알고 적극적으로 그러한 문제를 해결할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조지 부시 대통령은 수출용 식품과 약품을 생산하는 해외공장들을 감시하는 것을 지원을 위해 올해 10월부터 FDA예산을 275밀리언달러로 늘렸다.

자료원: LA aT 센터/Wall Street Journ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