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중앙은행, 인니 경제성장률 하반기 5%이상 전망

ㅁ 주요내용

ㅇ 아구스 마르또와르도요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 총재는 올 하반기 경제성장률을 5.1~5.2%로 전망했다. 올 상반기 경제성장률은 5.01%였음.

ㅇ 아구스 총재는 23일 경제 펀더멘털이 양호하다며, 소비와 정부 지출이 강세이고 통화정책이 우호적이라고 설명했음. BI는 경기부양을 위해 올해 8월과 9월에 금리를 총 0.50%p 인하해 현재 기준금리는 4.25%이임.

ㅇ 인도네시아 무역수지는 올 1월부터 9개월 간 1,087만 달러 흑자로 지난해 동기간의 641만 달러와 비교해 흑자 폭이 늘었음. BI는 올해 인플레이션 관리 목표를 3~5%로 책정했음.

ㅇ 아구스 총재는 “플랜테이션과 광산 분야에서 자본재 구입이 증가했고, 건축과 비건축 부문에 투자가 늘었다”고 말하며, 세계 경제가 개선됨에 따라 앞으로 광물과 플랜테이션 작물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음

ㅇ 아구스 총재에 따르면, 올 하반기 경제성장은 무역, 호텔, 레스토랑, 제조업이 견인할 것으로 전망됨. 인도네시아자동차산업협회 자료에 따르면, 올 초부터 8개월 간 자동차 판매량은 71만5,291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69만300대보다 3.6% 증가했음

ㅇ BI는 경제성장률을 2017년에 5~5.4%, 2018년에는 5.1~5.5%가 될 것으로 전망했음. 세계은행은 최신 리포트에서 인도네시아 경제성장률이 올해 5.1%, 내년에 5.3%가 될 것으로 전망하였음
 
ㅁ 시사점

ㅇ 인도네시아는 여전히 5% 이상의 높은 경제성장률을 유지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중산층이 증가하고 있어 소비 잠재력이 높은 시장임. 최근들어 소득증대로 인한 건강식품 및 수입식품에 대한 지출이 느는 경향이 있어 한국 식품 판매 확대에 긍정적인 작용을 할 것으로 판단됨

출처 : 데일리인도네시아(2017.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