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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3 2015

[홍콩]국산딸기 설향 배 이용시범수출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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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농진청, 국산 딸기 '설향' 배 이용 시범 수출 성공


농촌진흥청이 이산화탄소 처리 기술을 적용한 국산 딸기 '설향'을

배로 홍콩에 시범 수출하는데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국내산 딸기는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등 동남아시아로의 수출이 확대 되어

지난 2012년 2,427만 달러(2525t)에서 2013년 2,980만 8천달러(3117t)까지 약 23% 증가했다.


농진청은 선박 수출의 경우 운송비가 저렴하고 대량으로 수출할 수 있는 장점을 활용하기 위해

설향에 이산화탄소 처리 기술을 적용한 뒤 지난해 12월 하순께 홍콩으로 시범 수출했다.


농진청은 70% 정도 익은 딸기를 수출용 밀폐 용기(챔버)에 넣고 이산화탄소 농도를

25%∼30%가 되도록 처리해 수출했다.


딸기는 수확 후 8일 뒤 홍콩에 도착해 유통됐으며 부패가 없고 물러짐이 적어 비상품과율도

32%에서 16%로 줄면서 홍콩 유통 2일(수확 후 10일까지)까지 상품성이 유지됐다.

농진청은 선박 수출이 항공 수출에 비해 평균 3배 정도 적은 물류 비용이 들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농진청은 국산 딸기의 안정적인 공급과 신선도가 유지되는 선박 수출이 활성화된다면

중국 등지로의 수출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애진 저장유통연구팀 연구사는 "선박 수출 시 빈번한 일정 변경이나 날씨 등을 미리 확인해 수확한지

6일 내에 수출이 이뤄진다면 딸기 '설향'의 손실률이 10% 이하로 떨어져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KNS (20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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