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뉴욕]타코벨, 더 이상 인공첨가물 사용 안해
조회1519미국 패스트푸드 종합업체 얌브랜드 (Yum Brand) 중 하나인 멕시칸 패스트푸드 브랜드 타코벨이 2015년 말까지 모든 메뉴에서 인공감미료 및 색소를 제거하고 천연 성분으로 대체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2017년까지 모든 인공방부제 및 첨가물의 사용을 중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타코벨의 한 관계자는 “오늘날 소비자들은 과거와 비교해 그들이 구입하는 식품의 질과 편의성에 민감하다.
다시 말해, 그들은 그들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부합하는 고객 맞춤화된 다양한 옵션과 정보를 갖춘 식품을 원할 뿐만 아니라 맛 또한 포기하지 않는다는 것이 오늘날 소비자들에게 확인하기 쉬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오늘날 소비자들은 식품 내 함유된 영양소에 대해서는 적은 것이 많은 것이라는 개념이 자리 잡혀 있기 때문에 우리 또한 천연성분의 대체품을 사용해 타코벨에서 판매되는 메뉴 내 함유된 영양소를 단순화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중이다.” 라고 말했다.
이러한 계획의 일환으로 타코벨은 기존에 사용해오던 팜 오일을 국제 환경단체인 RSPO (Roundtable on Sustainable Palm Oil) 으로부터 인증받은 팜 오일로 대체할 예정이다.
그리고 타코벨 홈페이지를 조금 더 사용자 친화적인 영양 성분표를 통해 재정비하고 PC는 물론 소비자들의 휴대전화를 이용해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는 영양소 계산기를 추가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타코벨의 한 관계자는 “오늘날 소비자들은 과거 어느 때보다도 그들이 섭취하는 식품에 대해 궁금해 할 뿐만 아니라 흥미를 갖고 있다.
또한 그들은 그들이 무엇을 먹고 있는지 이해하고 해당 식품에 어떤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지 알고 싶어 하는 만큼 당사는 그동안 사용하던 인공첨가물을 제거해 소비자들의 걱정을 덜어줄 뿐만 아니라 소비자 맞춤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부합하는 메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타코벨 뿐만 아니라 얌 브랜드의 또 다른 외식업체인 피자헛 또한 향후 몇 년 안에 인공첨가물의 사용을 중단할 것이라고 발표함. 이번 타코벨, 피자헛의 인공첨가물 제거 선언을 포함, 다양한 외식업체들이 항생제, 유전자변형식품 등의 사용을 중단하고 있는 움직임을 통해 오늘날 소비자들이 얼마나 건강에 대한 우려를 하며 과거 그 어느 때보다 그들이 섭취하는 식품에 어떤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지 알고 싶어 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음. 이로 인해, 앞으로 더 다양한 외식업체들이 이런 유사한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됨
출처 : Food Business News 2015.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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