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의 수산업
조회931어업자 1만4,000여명…어선 7,000척
양식에서 23% 60만톤 생산
150여 개국에 수출…세계 2위
노르웨이는 1990년대 초반에 과잉생산에 따른 어가 하락으로 현재 우리나라 넙치 양식경영체보다 심각한 상황에 처해 있었으나 양식업 구조조정을 성공적으로 끝내고 양식업의 대형화와 생산 효율화에 성공하면서 국가 주력사업의 하나로 발전했다.
노르웨이 수산업의 정책 목표는 크게 해양자원의 지속적 이용과 체계적관리, 개별어종의 가치 증대, 연안어업공동체의 삶의 터전 유지·확대, 수산업의 질 높은 고용 창출 등으로 분류된다.
이에 따라 노르웨이 수산업은 자원의 안정적 확보에 기초한 개별어종의 부가가치 극대화를 창출할 수 있도록 산업 자체의 규모화·세계화·기업화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왔다.
생산 및 수출 현황: 2006년 기준, 노르웨이 수산물의 연간 생산량은 약 296만 톤으로 세계 11위에 해당하는 어업국이다.
1986년부터 2005년까지 노르웨이 수산물의 연평균 생산량은 해면어업이 약 77%인 230만 톤이었고, 양식어업은 약 23%인 66만 톤이었다.
또한 2006년 기준, 노르웨이 수산물 수출량은 세계 2위로 약 187만 톤이었고, 그 가치는 약 55억 3,000만 달러에 달했다. 그리고 노르웨이 수산물의 수출량과 수출액의 세계 비중은 각각 6.0%와 6.4%로 매우 높았으며, 노르웨이 전체 수출액의 4.4%를 차지하는 주요 수출산업이었다.
노르웨이 수산물은 세계 150여 개국에 수출되고 있었으며, 주요 수출대상국은 프랑스, 덴마크, 러시아, 영국, 일본 등이었다.
어업세력 현황: 2007년 기준 노르웨이 어업자 수는 1만 3,336명이었으며, 등록된 어선수는 7,041척이었다. 1940년대 이후 노르웨이의 어업자 수와 어선 등록수는 계속 감소해 왔다.
이같이 어선 등록수가 계속 감했던 이유는 노르웨이 정부가 비효율적 어획능력을 가진 노후화된 어선을 감척하기 위해 단위할당량제도를 도입·운영했기 때문이다. 추가적으로 노르웨이 수산물 가공기업은 약 600여 개였으며, 어업자 수는 대략 1만 2,000여 명에 달했다.
주요 어종 및 어장 현황: 노르웨이의 주요 어장은 노르웨이 해, 바렌츠 해, 북해 등이며, 이들 해역에서 어획되는 어종들로는 캐플린, 헬리벗, 해덕, 대구, 세이드, 청어, 고등어, 블루화이팅 등이 있다. 이들 어종의 어획량은 1980년대 말까지 감소세를 보였으나, 1990년대 들어 증가세로 반전했다.
자료:어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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