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 딸기 한정판매, H마트 23.24일

한국산 딸기가 오는 3월1일과 2일 양일간 뉴욕과 뉴저지 H마트 매장에서 판매된다.

뉴욕 유니온 H마트와 뉴저지 릿지필드 H마트에서 주말동안 판매될 이번 딸기는 경남 진주시 대곡농협에서 생산된 것으로 품종은 매향이다. 21일 오전 대한항공 화물기편으로 뉴욕 JFK공항에 도착한 한국산 딸기는 이날 오후 까다롭기로 소문한 USDA 통관 절차를 마치고 22일 각 매장으로 배달, 주말 동안에만 판매될 예정이다.

서울식품 무역부의 이병진 과장은 “한국산 딸기가 미국에 들어와 판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며 “이날 들어온 딸기는 2팔렛으로 500kg이 조금 넘는 분량으로, 이번 주말 동안 소비자들의 반응에 따라 향후 딸기 수입이 결정될 전망이다”고 말했다.이 과장은 또 “딸기 가격은 각 매장에서 정하게 되며 판매 매장으로 유니온과 릿지필드 매장이 확정됐지만 타 매장에서도 판매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뉴욕 aT 센터/자료원: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