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의 유자(기타방법조제)의 주요 수입국은 미국, 브라질, 코스타리카 등이 있음

 

   - 중국의 2012년 유자(기타방법조제)의 총 수입액은 82,429,601 달러이며, 총 수입량은 78,226,291 kg임

  

□ 중국시장 내 한국 유자차

 

  ○ 2004년 농협의 중국 시장개척 이후, 삼화 한양식품, 국제식품, 담터 등의 순으로 중국시장에 진출

 

  ○ 중국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들은 주로 병 제품으로 대부분 500g, 1kg이 대부분임

 

  ○ 일부 제품 차별화를 위하여 300g, 860g 또는 30g의 소포장 형태의 제품을 판매

 

  ○ 유자차, 한국 교민보다 중국인들에게 더 사랑 받는 제품

 

   - 유자차는 중국 현지에서 한국교민보다 중국 현지인 구입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은 제품임.

      한국 교민들도 소비 목적이 아니라 중국인 선물용으로 유자차를 많이 구입하고 있음

 

   - 유자차는 오랜 전통을 가진 중국 차문화에 ‘과실차’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였으며, 중국 내 KFC나

      맥도날드 매장에 겨울철 계절 메뉴로 등장할 만큼 중국 현지에서 환영 받고 있음

 

  ○ 유자차는 한국산이 절대 경쟁력을 가지고 있음

 

   - 유자차라는 영역 자체를 한국 제품이 만들어 냈을 뿐 아니라 한국산 유자의 맛과

      향이 뛰어나기 때문임. 중국산 유자는 한국산 유자와 맛과 형태가 다른데, 껍질이

      두껍고 쓴맛이 나며 향이 약해 차를 만들기에 적합하지 않음

 

    - 중국의 대표적인 음료수 회사인 ‘娃哈哈’가 출시한 유자음료 ‘Hello-C柚’는 과립은 거의 없고 중국산 유자

      과즙을 첨가한 음료임

 

  ○ 2000년대 초반, 한국 지자체 공기업에서 수출을 시작, 중국 남방에서부터 인기를 끔

 

   - 유자차는 2000년대 초반 한국의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무역 공기업에서 수출을 시작함. 

      수출 초기에는 누구도 지금과 같은 인기를 끌지 예상 못했음

 

   - 수출이 시작되면서, 중국 상하이와 광둥 지역에서 인기를 끌기 시작하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림.

     (상하이 지역은 전통적으로 단맛을 좋아하고, 광둥 지역은 유자차를 딤섬 재료로 많이 이용)

 

   - 맛과 향이 좋을 뿐 아니라 건강에도 좋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중국 남방에서 시작하여 다른 지역으로

     점차 확산.

 

  ○ 선도 브랜드 부재 및 단가경쟁으로 시장 혼란

 

   - 시장 확장기에 한국 측 공급자의 단가 경쟁으로 시장 혼란

 

   - 유자차가 중국 시장 진입에 성공하고 확장되는 시점에, 한국의 제조업체 및 수출업체들이 유자차 공급

      시장으로 몰려들었음

 

   - 소수의 중국 바이어에 다수의 공급자가 경쟁하면서, 공급단가가 계속 하락하고, 중국 유통 업체로 힘이 쏠림

 

   - 중국 유통업체는 브랜드 파워가 없는 상태에서 단가가 낮은 제품을 위주로 수입 제품을 선정하고, 한국의

      제조업체는 제품 질을 낮춰 단가경쟁에 나서는 악순환의 고리에 빠짐

 

   - 한국산 이름을 단 수십 종의 OEM 브랜드가 시장에 쏟아지면서, 수입상-도매상-소매상으로 이어지는 유통

      경로가 파괴되고, 기존의 제품도 판매가가 하락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