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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1 2015

[미국-뉴욕]미국 소비자, 외식 빈도수 늘었지만 소비는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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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서비스 컨설팅 그룹인 AlixPartners의 최근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오늘날 소비자들이 외식을 하는 빈도수는 꾸준히 증가한 것에 반해 그들이 외식 한번 당 평균적으로 지불하는 금액은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lixPartners에서 진행한 이번 설문조사에는 총 1,018명의 소비자들이 참여했고 이를 통해 AlixPartners는 소비자들이 내년에 더 많은 외식을 계획하고 있지만 그들의 외식 한번 당 평균적으로 지불할 금액은 오히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 소비자들은 패스트푸드 레스토랑을 제외한 모든 종류의 레스토랑을 대상으로 외식을 하는 빈도수가 증가했다.

 

이러한 결과에는 오늘날 많은 소비자들의 건강에 대한 걱정으로 인한 것이다.

 

또한 오늘날 소비자들은 이전 소비자들과 같이 값싸고 많은 양의 메뉴를 선호하는 것이 아니라 양이 적고 기발한 메뉴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에 참여한 사람 중 3/4 이상, 약 76%의 응답자들은 내년에도 비슷한 횟수 또는 더 자주 외식을 할 것이라고 말했고 77%의 응답자들은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더 많은 금액을 지불할 의사가 있다고 응답했다.

 

그리고 작년 설문조사에 응한 33%의 사람들은 외식을 하는데 전과 비슷한 금액을 지불할 의사가 있다고 말했던 것이 비해 올해 불과 23%의 응답자들만이 외식을 하는데 더 적은 금액을 지불할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소비자들의 식사 당 평균소비금액은 조금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설문에 응한 사람들에 따르면 지난 12개월간 식사 당 약 $15.30을 지불했다고 말했지만 내년에는 약 $15.19을 지불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해 약 0.7%정도 식사 당 평균소비금액이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2012년 1분기와 비교해, 오늘날 패스트 캐주얼 레스토랑과 풀 서비스 레스토랑은 물론 편의점과 식품유통업체에서 또한 외식할 의사가 있다는 소비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그에 반해, 오늘날 소비자들이 퀵서비스 레스토랑에서 외식하는 빈도수는 올해 초 5.8회라고 응답한 것에 비해 올해 말 5.3회로 감소했다.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알게 된 또 다른 사실은 현재 편의점 및 식품유통업체에서 판매하고 있는 신선하고 다양한 조리식품들은 기존 레스토랑들이 갖고 있던 시장점유율을 빼앗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계속 위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2013년 초에는 불과 14%의 응답자만이 즉석섭취식품 (ready-to-eat meal)을 계속 구입할 것이라고 응답한 것에 비해 올해 초는 19%, 올해 말은 20%의 응답자들이 꾸준히 즉석섭취식품을 구입할 것이라고 응답해 해당식품의 종류를 즐기는 소비자들은 해가 갈수록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 시사점

- 오늘날 식품유통업계와 마찬가지로 레스토랑업계 또한 경쟁이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만큼 소비자들은 선택의 폭이 다양해진 것에 비해 대부분 레스토랑업체들은 경제적인 문제로 힘들어 하는 상황임. 또한 소비자들의 외식 빈도수는 증가하지만 식사 당 지불할 금액은 계속 낮아질 것으로 보이고 편의점 및 식품유통업체에서 외식을 하는 소비자들이 꾸준히 증가해 레스토랑들이 갖고 있던 고유의 시장점유율을 위협하고 있는 만큼 오늘날의 소비자들의 소비행태 및 트랜드 등을 분석, 적용시켜 각 레스토랑들이 이러한 위기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임.

 

◇ 출처 : Nation’s Restaurant News 201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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