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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9 2015

[인도네시아]세균 감염 의심 미국산 사과 수입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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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세균 감염 의심 미국산 사과 수입금지

 

인도네시아 당국이 치명적인 리스테리아균에 오염됐을 가능성 있는 미국산 사과 2종의 수입을 중단했
다고 현지 언론이 26일 보도했다.
무역부 관계자는 미국 정부기관이 캘리포니아산 성인 주먹만한 크기의 붉은색 사과 갈라(Gala)와 비슷
한 크기의 녹색 사과 그래니 스미스(Granny Smith) 등 2종류에서 박테리아가 검출됐다고 인도네시아 정
부에 통보했다며, 유통을 금지하고 회수를 촉구했다고 밝혔다. 문제의 사과는 켈리포니아 기업인 바이다
트 브로스(Bidart Bros)가 가공.수출했다.
식중독을 일으키는 리스테리아균은 고열, 심한 두통, 근육경직, 메스꺼움, 구토,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을
나타내며 어린이나 노약자 등 면역력이 약한 사람이 감염될 경우에는 치명적일 수 있다.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태국 당국도 지난 18일 세균 감염이 의심되는 미국산 사과를 수입하지 않겠다
고 발표했다.
바이다트 브로스는 감염 의심 사과의 마지막 수출 날짜는 지난해 12월 2일이라고 밝혔다고 미국 언론
이 보도했다.
바이다트 브로스는 문제의 사과가 빅빅(Big Big)과 그래니 베스트(Granny’s Best)라는 브랜드로 판매됐고,
그 외에 다른 브랜드나 이름을 붙이지 않은 채 판매됐을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이에 바이다트 브로스
는 소비자들에게 사과를 구입할 때 자사 제품인지 확인하고 구입하라고 권고했다.
미국 식품의약청(FDA)은 리스테리아균(Listeria monocytogenes)은 리스테리오시스 증을 유발하는 세균
이라며, 바이다트 브로스의 사과 가공공장에서 이 균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미국 FDA는 바이다트 브로스의 포장제품인 카라멜 애플을 먹은 후 4명 이상이 리스테리아균에 감염돼
사망했다고 밝혔다.

 

Daily Indonesia(2015-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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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사과 #인도네시아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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