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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 2005

미국, ‘자연산 쇠고기’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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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와 성장 호르몬을 일절 투여하지 않으면서 순식물성 사료로만 키우는 `자연산 쇠고기’가 미국에서 날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 86년 건강을 위해 붉은 고기류를 기피하는 분위기에서 미 목장업자들이 판로 개척을 위해 개발한 이른바 `자연산 쇠고기’는 최근 광우병에 대한 염려 때문에 인기가 더욱 치솟고 있다.


`오리건 카운티 쇠고기’라는 이름으로 팔리는 `자연산 쇠고기’의 연 가공 규모는 지난 10년간 3천400두에서 4만두로 크게 늘었으며, 2003년 광우병 파동후 생산이 배증했다. 특히 지난 1년 간 생산량이 73% 늘었다.


`자연산 쇠고기’는 미 전체 소고기 생산량의 1%에 못미치지만, 매년 평균 20%씩 생산이 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자연산 쇠고기’는 수요 증가로 전문 식재료상뿐 아니라 주요 상점에서도 팔리고 있다.


등심 스테이크 1파운드 가격이 4.99달러, 등심의 경우는 5.99달러로 소비자들은 부드러운 육질과 맛 때문에 이를 선호하지만 소가 먹은 항생물질이 인체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는 염려에서 찾는 경우도 많다.


LA aT Center (자료원: Korea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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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축산물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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