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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2003

일본 이온·카스미와 업무,자본제휴로 수도권에 집중적인 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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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수퍼인 이온(치바시)과 수도권의 중견 수퍼인 카스미(이바라키현 츠쿠바시)는
13일. 업무, 자본 양면에서 제휴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온은 1개월 이내에 카스미의 발행 주식의 15%을 취득하고 최고 주주가 된다.
취득액은 70억엔 전후가 될 전망.
이온은 이제까지 허술했던 수도권의 수퍼 사업을 충실, 카스미는 수퍼업계 재편에
대비하고 경영 기반을 강화할 생각이다.
이번의 제휴는 일본 진출을 가속시키는 외자계 수퍼에의 대항 책으로써도 주목되고
있다.

업무 제휴에서 양사는 영업과 상품, 물류, 점포 개발 등 분야마다 전문팀을 준비.
구체적인 내용을 협의·추진한다.
우선, 상품의 구매와 개발, 관동권에서 물류망의 공동 이용과 점포 개발 정보의
교환, 새로운 수퍼 업태의 연구, 자재의 조달 등을 공동으로 행한다.

자본면에서는 카스미가 발행하는 제 3자 할당증자를 모두 이온이 맡는다.
또, 카스미의 비상근 임원 2명을 이온에서 취임하는 것 외에 간부층의 인사 교류도
행해진다.

도쿄도내에서 같은 날 회견한 이온의 岡田元也 사장은 「이제까지 제로와 같았던
수도권에서의 전개 강화가 금후의 최고 중요 과제이다」라고 말하고, 카스미와의
제휴로 수도권에서의 집중적인 출점을 강화할 것으로 보였다.
또한, 「외자계 수퍼는 일본에서도 성공할 것이다」라고 예측하고 대항축의 포인트로
식품을 제시했다.
카스미 사장도「제휴로 앞으로 있을 유통 재편에 대비하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온은 2003년 2월기에 막스바류 등을 3백 65점포를 전개하고, 영업 수익은 1조7천
12억엔. 단, 수도권은 점포수가 약 70개 정도로 상당히 적은편이다.

카스미는 이바라키, 사이타마, 치바 등에 107점포 갖고 영업수익은 천6백1억엔.

(자료 : 오사카농업무역관/일본농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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