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중국의 농산물 수출은 아래와 같은 네가지 특징을 보였다.

첫째, 우위 농산물 수출이 빨리 증가하고 상품구조 조정이 한층 우세화되었으며 수출 효익이 높아졌다.

원예, 수산물 등 우위 농산물 수출이 대폭 증가되어 총체적인 수출 증가를 이끌었다. 1-11월 원예 제품 수출액은 79.1억불로 21.5% 증가하였고 수산물 수출액은 80.5억불로 19.5% 증가하였다. 이 두가지 농산물의 수출액이 159.6억불로 수출 총액의 57.4%를 차지하여 동기대비 28억불 증가하였다,

심층가공 농산물 비중이 증가하였고 수출 상품 구조조정이 우세화되었다, 1-11월 초급 가공농산물 수출액은 143.6억불로 동기대비 6.7% 증가하였고 심층 가공 농산물 수출액은 134.4억불로 23.1% 증가하여 농산물 수출 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8.3%에 달해 전년동기대비 3.5% 증가하였다.

수출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여 수출 효익이 높다. 2006년 1-9월 농산물 생산 가격 지수가 0.27% 하락된 동시에 1-11월 농산물 수출 가격 지수는 4.7% 증가하였다. 마늘, 사과. 사과농축액. 버섯 통조림 등 8종의 주요 제품의 평균 가격은 20% 상승하였다.

둘째, 구미 시장에 대한 수출이 대폭 증가되고 대일본 수출이 주춤했으며 수출 시장이 한층 다원화 되었다.

원예, 수산물 제품의 수출의 증가로 구미 시장으로의 수출이 대폭 증가되었다. 1-11월 대 미 수출량은 3.8억불로 34.1% 증가하였고 대 EU 수출액은 39.2억불로 25.4% 증가하였다.

“포지티브 리스트 제도”의 영향으로 대일 수출이 대폭 하락되었다. 1-11월 대일 농산물 수출액은 74.5억불로 3.7% 증가하여 전년 동기의 9.4%에 증가폭에 비해 아주 낮은 수준을 보였다.

신흥 시장에 대한 수출이 양호하다. 1-11월 서아시아, 라틴아메리카, 러시아 등 신흥시장에 대한 수출이 대폭 증가하여 수출 증가폭은 20% 이상에 달해 농산물 수출 총액의 19.4%를 차지하였다.

셋째, 주요 수출 도시의 증가 추세가 양호하며, 7대 도시의 수출 총액이 70%를 차지하였다.

1-11월 산둥(山東), 광둥(廣東), 저쟝(浙江), 푸잰(福建), 랴오닝(遼寧), 쟝수(江蘇), 베이징(北京)등 7대 주요 수출 도시의 수출액이 10억불을 초과하여 농산물 수출 총액의 71.3%를 차지하였다.

넷째, 민영 기업의 수출이 새로운 증가로 부상하고 있으며 농산물 수출의 선두 기업이 형성되었다.

1-11월 민영 기업이 수출액은 83.7억불로 전년대비 40.8% 증가, 수출의 30.1%를 차지하여 농산물 수출의 새로운 증가로 부상되었다.

1-11월 국내 농산물 수출 기업은 2.02만개로서 지난동기대비 16.8% 증가하였다. 수출액이 1,000만불 이상에 달하는 선두기업이 544개로 21.4% 증가하였고 수출액은 128억불로 농산물 수출 총액의 46%를 차지하였다.

(자료원:중국식품상무망/베이징aT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