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대나무 잎을 이용한 음료개발
조회981대만에도 건강하게 잘살자는 웰빙 열풍이 거세게 불고 있는 가운데 건강에 좋은 대나무 잎으로 만든 음료수가 개발되었다고 한다. 대만의 임업국과 공업연구원, 대만대학교 식품 연구소 등은 신선한 대나무잎에서 “대나무 잎 에센스”를 추출하는데 성공하였으며, 이를 이용한 향미로운 대나무 잎 음료수를 개발하였다고 한다. 임업국 顏仁德 국장은 대나무잎에 대량 함유되어 있는 바이오 플라보노이드(bioflavonoid)는 항산화 효능이 있어 건강에 매우 유익하다고 하며, 향후 다양한 상품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대나무 숯으로 만든 각종 상품이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숯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활용가치가 낮았던 잎을 이용한 상품개발로 대나무의 경제적가치는더욱더 높아지게 되었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1톤의 신선한 대나무 잎으로 가공 추출의 과정을 통해75kg의 대나무 잎 에센스를 추출할 수 있으며, 이양이면, 25톤의 향미로운 대나무잎 음료수를 만들 수 있다. 1톤의 대나무 잎을 통하여 농민들이 벌수 있는 수입은 NT$6만원(한화 약180만원) 정도 증가할 수 있어 전체적으로 약 NT$ 50만원(한화 약1,500 만원)의 생산액을 창조할 수 있다고 한다. 현재의 전망으로는 향후 대나무 잎 음료수는 연간 약 NT$30억~50억을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林務局 관계자에 따르면 대나무 잎으로 만든 음료수에 대량 함유되어 있는 바이오 플라보노이드(bioflavonoid)는 항산화 효능이 있어서 일반 음료수에 비하여 10%이상 비싸게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하며, 대나무 잎으로 만든 음료수는 춘절(설) 이후에 출시될 예정이다.
자료원) 타이베이 aT센터(東森新聞,
'대만, 대나무 잎을 이용한 음료개발'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