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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2011

일본 한천 시장동향 및 수입현황

조회1788
 

<한천특집>

일본 시장동향 및 수입 현황


 활성화하는 자조 노력

 한천업계의 올 여름, 최성수기는 초봄부터 부진이 계속되어 고전으로 끝났다. 지진 재해 후의 절약 무드로 기호성 소구의 가정용 각한천, 고급 일본과자용 원료의 실한천은 수요가 감소. 모두, 6월경부터 회복되었지만, 공세에의 결정타가 부족하였다. 작년, 간신히 ‘한천 버블’(2005년)의 후유증에서 벗어나 올해 재출발하려는 순간 꺾이고 말은 형국이 되었다.

 어려운 정세에 위기감이 심해지는 각한천 업계는, ‘간편’과 ‘건강’에 소구 포인트를 집중하는 프로모션을 전개할 방침을 정하였다. 실한천 업계도 지산지소(地産地消)를 테마로 일본과자 원료 이외의 수요 개척을 노리고 있다. 한천의 고향, 나가노현 스와타이(諏訪)지방에서는 지역 고교생이 고안한 한천과자를 상품화하는 등 새롭게 고장 스위츠(달콤한 과자)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가정 식탁의 안정 수요 창출로

식생활을 고려 간편함으로 대응

 ‘매일 2g, 무리없이 먹는다’, ‘메타보 증후군에 한천’. 각한천의 생산자 단체, 나가노현 한천 수산가공업협동조합은 올해, 이러한 슬로건을 걸고 가정 식탁에의 안정적인 수요 창출에 내세우고 있다. “현대 식생활, 라이프 스타일을 생각하면, ‘간편함’이 중요한 키워드로 된다.”라고 고이케 조합장은 말한다. 세척없이 샐러드나 된장국, 스프 등에 넣는 각한천 등을 적극적으로 제안할 계획이다.

 동조합은 지역 된장 업체와의 협력으로 신메뉴 ‘한천 돼지고기 된장국’을 개발. 이번 추동부터, 지역 치노시(茅野市)내의 협찬 음식점에서 제공을 시작할 예정이다. 치노시를 시작으로 스와타이지역에는 전통적인 한천요리가 헤아릴 수 없이 많이 있지만, 새로운 시점에서 바라본 신메뉴는 지금까지 극히 적었다. 메뉴 제공과 연동한 관련 상품의 전개 등도 염두에 두고, 고장메뉴의 정착을 시도한다.

 원료로서 실한천이 주로 사용되고 있는 양갱. 풍부한 열량과 높은 보존성으로 지진 재해후, 비축식품으로서 주목을 모으고 있다.

 이무라야의 ‘에이 양갱’은 비축용으로 개발한 제품. 5년간 장기 보존이 가능하다. 열량 1개 171kcal는 재해 다이얼 171번과 같은 것으로, 포장에 기재되어 있다.

 이나(伊那)식품공업의 쯔카코시(塚越) 회장은 “본격적인 연육양갱이라면, 상당한 보관년수를 지닌다. 양갱에 의한 비축, 비상용의 단면은 새롭고, 한천 수요의 토대로 연결되지는 않을까”라고 보고 있다.    05년 돌연 발생한 한천 버블. 다이어트 효과 등이 TV 프로그램, 잡지 등에 소개되어 순식간에 석권하였다. 소비 기준으로 상승하였지만, 원료가 상승이나 급신장에 대응 가능한 분말 한천 대두, 조악품 횡행 등으로 시장 구조는 큰 변화. 버블 붕과 후, 분말 한천은 보합이지만, 각한천 시장은 크게 축소, 일본과자 원료 저변이 견조한 수요를 가진 실한천도, 미미한 감소 경향이었다.

 버블의 계기를 시작으로, 텔레비젼 등에의 노출 반향으로 산업규모에 비해 지나치게 컸다. 업계에서는 버블 붕과 후에도 ‘외양 의존’으로 수요가 팽창하는 무드가 뿌리 깊게 남았다. 현재에서도 한천 건강기능이 TV등에서 소개되면, 일정 반향이 있지만, 한 때의 기세는 만큼은 아니다.

 원료 수입동향 등을 보면, 버블 붕괴에 의한 시장 축소, 혼란은 작년에 드디어 안정을 보였다. 안정적인 수요를 유지, 성장시키기 위해, 스스로 계획을 세워 평가를 피드백하는 산업규모에 맞는 자발적인 소구가 필요하다.

 건강기능이나 다양한 메뉴에의 다용도성 등, 식품으로서 한천이 지닌 잠재력은 매우 높고, 시류에 잘 맞는다. 버블에 의한 상당한 인지도도 획득하였다. 지역 브랜드 활황 등의 요인을 유효하게 살리면서 잠재적인 수요를 어떻게 촉진할까 하는 것들이 열쇠이다.

      


<원료동향 / 일본산 우뭇가사리>

 30~40% 고등 감산의 영향 심각

 공급곤란에 처할 염려도

 일본산 우뭇가사리 폭등이 현저하다. 5월 도쿄도에서 제1회부터 시작한 11년도 우뭇가사리 입찰회에서는 지금까지 대략 전년 대비 30~40% 정도 상한가 낙찰이 계속되고 있다. 9월에 들어 조금 안정을 보이지만, 상승감은 뿌리 깊다. 일본산 우뭇가사리는 도고로텐이 수요의 다수를 차지하지만, 실한천, 각한천의 일부에도 사용, 한천 업체로서는 원료 코스트 악화로 심각하다.

 폭등 요인은 ‘한천 버블’붕괴로부터 이어진 감산. 버블에 의한 수입 원초(原藻)의 급확대와 시장 수축으로 일본 우뭇가사리 수급 발런스, 가격은 큰 붕괴, 생산자의 채취의욕은 순식간에 감소하였다. 실한천 제조 등의 모리타상점(아이치현)에 의하면, 10년은 기후 불순, 작황부진이 겹쳐 생산량은 정점이었던 06년 1,002톤의 반분 이하, 442톤까지 하락하고 있다.

 금년도 입찰회에서도 전년 반수 정도가 출품 수량이 모여지지 않는 것이 종종 발생, 수량이 모여지지 않고, 회의가 연기되는 경우도 발생. 최근 수년간 없었던 태풍의 영향도 수확이나 건조 작업 등에 미치어, 불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금년 생산량도, 전년 수준 이하가 확실한 정세이다.

 이러한 만성적 품귀에 작년 여름 폭염에 의한 소비 확대 등으로 원료 재고를 소화한 도고로텐업자, 한천 업체의 주문 문의가 과중되어 시세를 인상하고 있는 형국이다. 시장에서는 장기에 걸쳐 생산의욕 저조에 대하여,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는 공급 곤란에 처하는 것은 아닌지 라는 위기감도 나오고 있고, 상한가를 조장하고 있는 움직임도 있다.

 금년도 작황에 있어서 채취량은 적지만, 품질은 대체로 양호한 상황이다. 원발사고로 우려되고 있던 방사능 오염의 문제도, 6월에 농림수산성이 가나가와현 미우라시에서 실시된 우뭇가사리 방사성 물질 검사에서는 문제가 없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일본내 우뭇가사리 생산량>

(단위:톤)

산지

2010년

09년

08년

07년

06년

05년

시즈오카현

155

219

238

286

222

180

에히메현

69

70

88

122

237

189

도쿄도

57

59

73

105

127

115

도쿠시마현

34

21

41

55

93

97

고치현

20

39

25

18

16

8

미에현

18

11

26

111

100

66

나가사키현

15

16

13

9

24

24

와카야마현

13

15

25

58

47

42

상기 산지계

381

450

529

764

866

721

전국합계

442

558

673

924

1002

843

(모리타상점 조사) 


<원료동향 / 수입>

버블전 수준으로

한국산도 2할 넘게 폭등

 작년부터 급상승하고 있는 원초(홍조류)의 수입량은 금년 들어 더욱 증가세를 강하게 보이고 있다. 무역통계에 의하면, 금년 1~7월 누계 수입량은 1154톤으로 전년 동기를 30.8% 웃돌아, 09년 연간 총수입량을 이미 넘어 섰다. ‘한천 버블’ 이전의 수준, 연간 2000톤대로 돌아오는 것은 확실한 것 같다.

 최대 수출국인 모로코로부터는 509.5톤으로  전년 동기의 2배 넘는다. 체류 재고의 방출로 작년부터 급격히 기세를 올리는 한국산도, 409.5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2% 상승하고 있다. 이것에 대해 칠레산은 29.1% 감소한 97.8톤. 그 외에 남아프리카 공화국 78톤(전년 동기 대비 25.1% 증가), 인도네시아 37.6톤(20.9%감소), 중국 12톤(64.4% 감소)으로 되고 있다.

 수입 증가 요인은 한천 업체 등이 가지고 있던 버블기의 잉여재고가 드디어 빠진 것으로 인해, 버블 붕괴 이후 계속하여 일본산 한천의 감산. 일본산 우뭇가사리는 가열할 때 점도 등 품질에서 외국산을 웃돌지만, 비교적 질이 좋고 공급능력도 높아 한국산에 주문 문의가 왕성하다.

 모로코, 한국 양국산이 전체 차지하는 비율은 지금은 80% 가깝다. 최근 3년에 한국산은 약 3.6배, 모로코산은 약 1.6배로 급확대되었다. 08년 시점에서는 모로코가 462톤으로 돌출, 한국과 칠레가 2000톤 미만으로 이어, 남아프리카공화국, 인도네시아가 1000톤 전후로  필적하는 구조이었지만, 10년은 모로코, 한국 양국산이 720~730톤으로 어깨를 나란히하고 있다.

 한국 제주도에 5년 정도 전부터 체류하고 있는 재고량은 1000톤이상으로, 작년에 상당량을 소화하였다고 추축되지만, 금년에 들어서도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는 형세로부터 아직 상당량이 남아 있는 것 같다. 향후 당분간은 강세를 보일 것 같다.


 평균 6.3% 높게 한국산 이외에도 안정

 무역통계에 의한 1~7월 평균가격은 10kg 당 3141.1엔으로 10년의 연간 평균과 비교하여 185.6엔,6.3% 상승하고 있다. 이것은 한국산이 4304.1엔으로 10년 평균보다 656.9엔, 18% 폭등하고 있기 때문이다. 7월 단월은 5689.6엔으로 한천 업체로서는 원료 구매가 활발한 여름부터 가을에 걸쳐, 일단 어려운 상황이다.

 한천 업체 관계자에 의하면, 실세 가격은 동(同)통계 결과 정도로 상승한 것은 아니지만, 한국산에서 10% 정도의 고가가 계속되고 있는 것 같다.

 한국산 이외는 칠레산이 2607.7엔으로 10년 평균 대비 318.1엔, 10.9% 싸게 되고 있는 것 외에, 모로코산 2461.9엔(10년 평균 대비 35.3엔, 1.5%상승), 남아프리카산 2670.4엔(33.8엔, 1.3%상승), 인도네시아산 2268.3엔(32.7엔, 1.4% 감소)로 시세의 큰 변화는 없다.


<원초(홍조류)와 한천 수출입>

(단위:톤)

원초

한천

수입량

전년비

수입량

전년비

수입량

전년비

11년 1~7월

       1,154

30.8%

         891

3.5%

          21

34.4%

10년1~7월

         882

39.1%

         861

11.4%

          32

131.6%

10년1~12월

       1,914

66.1%

       1,546

0.7%

          52

4.0%

09년1~12월

       1,152

1.7%

       1,535

8.8%

          50

5.7%

08년1~12월

       1,172

10.9%

       1,683

1.1%

          53

8.6%

07년1~12월

       1,315

68.6%

       1,702

35.2%

          58

35.6%

06년1~12월

       4,192

11.7%

       2,629

26.7%

          90

42.9%

05년1~12월

       3,753

46.1%

       3,586

119.6%

          63

16%

04년1~12월

       2,568

9.5%

       1,633

14.4%

          75

70.5%

(재무성 무역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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