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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1 2015

[미국-LA[GMO감자 논쟁에 낀 F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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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O감자 논쟁에 낀 FDA>

 

* 생산업체 및 공중건강관련 단체들은 지난 11월에 USDA가 허가한 GMO감자들에 대한 FDA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 유전자 조작으로 인해 감자가 일찍 멍이 들고 색이 변하는 것을 막아주거나 늦추어 이익률을 높일 수 있게 된다.

* 이를 찬성하는 사람들은 GMO감자가 암 위험을 줄여준다고 하고 반대하는 사람들은 유전자 조작이 공중건강에 미칠 영향이 어떨지 아직 확실하지 않다고 밝혔다.

 

유전자조작한 감자가 미국 내 식료품점에 판매되는 것이 멀지 않았다. 이를 찬성하는 목소리는 유전자 조작 감자가 암의 위험을 줄여준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반대하는 사람들은 아직까지 유전자 조작 식품이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가 확실하지 않다고 말하고 있다.

 

이번에 새로 나온 “타고난(Innate)"감자는 기존유전자에 추가적인 유전자를 넣은 것이다. 유전자 조작은 RNA interface(RNAi)를 이용하여 이루어졌고 과학자들은 이러한 유전자를 통해 기존 감자에 있는 유전자를 죽이는 유전자 침묵(gene silencing)이라고 불리는 방법을 이용했다.

 

감자가 멍이 들게 하고 튀기거나 구울 때 아크릴아미드(acrylamid)를 만들게 하는 유전자를 죽였다. 아크릴아미드는 쥐에게 실험했을 때에 암이 걸리는 확률을 높이는 아미노산이다.

 

이러한 유전자 침묵에는 자금적인 혜택도 있다. 현재 농부들은 감자의 멍과 갈색으로 변하는 것 때문에 14억 파운드의 감자를 버리고 있고 이로 인해 매년 이익의 15%의 손해를 보고 있다. 버리는 양이 적을수록 생산량도 늘어나고 이윤도 늘어나게 된다.

 

USDA는 지난 11월에 이 종류의 감자판매를 허가했으나 FDA는 아직 허가를 내리지 않았다. FDA는 이 유전자 조작이 감자의 화학적 구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그래서 안전성에 문제가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식품안전센터(The Center for Food Safety-CFS)는 현재 GMO 라벨링이 필수가 아닌 상태에서 USDA가 유전자 조작 감자에 대해 승인을 내린 것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 이 유전자 조작 감자는 판매될 시에 소비자들에게 GMO감자라고 소개되어지지 않을 것이다.

 

CFS는 RNAi 테크놀러지가 아직까지는 매우 새로운 방법이어서 사람 및 환경에 안전한지에 대한 여부가 확실하지 않다고 하며 이런 바이오테크놀러지의 좋은 점만 부각시킨다면 미국의 GE 농작물에 대한 규제가 얼마나 부적절한지에 대해 알려지게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CFS는 유전자 침묵이 목표하는 유전자가 아닌 다른 유전자를 없애거나 약하게 만들 가능성이 있다고 밝히며 현재로서는 정확한 영향을 알기엔 너무 이르다고 밝혔다.

 

 

출처: RT.com 및 food dive. 1.29.2015

 

LA aT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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