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주요도매시장 청과물 및 화훼 금년 첫 거래 동향
조회435일본 도쿄와 오사카 등 전국주요도매사장에서는 5일, 청과물과 절화 등 첫 거래에 들어갔다. 야채는 대파와 엽채류, 양채류에서 입하감소로 강보합세를 보였으며, 역으로 순조롭게 입하된 과채류는 약보합세를 보였다. 과실은 오사카에서 밀감이 급상승했으며, 절화는 품귀고 등을 나타냈다.
<도쿄시장>
도쿄도중앙도매시장에서는 이날 야채의 입하량은 8,815톤으로 전년에 비해 1할 적었다. 시황은품목에 따라 변동이 심하게 나타났으며, 강보합세를 나타낸 품목은 대파와 엽채류, 양채류 등이었다. 시즈오카산 양상추 1상자(19개L사이즈)는 전년비 525엔 높은 3,465엔을 나타냈다. 일부 산지에서 강설과 추위로 입하가 적었고 반면 거래는 강했다. 고전을 나타낸 품목은 과채류로 치바산 오이 1상자(5kg AS사이즈)는 전년비 420엔 낮은 1,680엔, 쿠마모토산 토마토 1상자(4kg AM사이즈)도 420엔 낮은 2,100엔을 나타냈다. 도매시장에서는 과채류는 수퍼에서 특판이 예년보다 적었고 소비가 둔하다고 설명하고 있다. 과실의 입하량은 2,387톤으로 전년에 비해 1할 감소를 나타냈다. 기후불순의 영향이 남아있는 밀감과 사과의 유통이 적었으나 연말시세를 유지하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밀감은 시즈오카와 쿠마모토 등 각 산지에서 순조롭게 유통되었으며, 사과는 대과를 중심으로 거래가 강했으나 보합세를 나타냈다. 한편 입하량이 많았던 딸기는 재고가 남아있어 토치기산 『토치오토메』 1팩(300g) 최고가격이 368엔으로 전시세에 비해 43엔 낮았다.
<오사카시장>
오사카시중앙도매시장혼조시장에서는 야채와 과실 모두 전체적으로 강보합세의 전개를 나타냈다. 5일 혼조시장의 야채 입하량은 889톤으로 거의 전년과 비슷한 입하를 나타냈으며, 입하가 적었던 엽채류와 양채류는 상승세를 보였다. 시금치는 주력인 토쿠시마산 1상자(4kg L사이즈) 최고가격이 2,100엔으로 작년에 비해 210엔 높았다. 양상추도 효고산 1상자(10kg L사이즈) 최고가격이 3,675엔으로 전년에 비해 525엔 높은 시세를 나타냈다. 한편, 과채류는 거래가 둔해 약보합세의 전개를 나타냈다. 과실은 밀감이 급신장했으며, 연말연시에 판매가 좋았고 소매 및 도매 모두 물건이 부족할 정도의 강세를 보였다. 주력인 와카야마산 1상자(10kg L사이즈) 중간가격이 3,675엔으로 전년에 비해 2,100엔 높은 거래를 나타냈다.
<화훼시장>
주요 절화시장에서는 5일, 윤국이 전년비 3할 상승 등 견조한 시세를 나타냈다. 도쿄 오타화훼시장에서는 이날 거래량은 200만본으로 전년의 첫 거래에 비해 2할 정도 입하량이 적었다. 품귀는 특히 윤국의 『精興의 誠』최고가격이 본당 145엔, 『神馬』는 162엔으로 각각 전년보다 3할 높은 시세를 나타냈다. 카네이션과 장미는 전년과 비슷한 시세를 나타냈다.
(자료 : 오사카농업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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