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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밤 생산 및 한ㆍ중ㆍ일 교역 동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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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세계의 밤 생산량은 122만 3천 톤으로 최근 5년간(2003~2007) 매년 2.5%의 비율로 증가하고 있다. 한국을 비롯한 중국, 터키, 이탈리아 등 주요 생산국의 생산량이 연평균 2.5~7.8%의 비율로 증가한 반면, 기타 국가의 생산량은 연평균 7.5%의 비율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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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량이 가장 많은 중국은 같은 기간 동안 세계 밤 생산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72%에서 76%로 증가하였고, 그동안 정체상태를 보이던 터키의 비중은 4.3%에서 5.2%로 증가하였다. - 터키는 2003년 48천 톤에서 정체 후 생산량이 2007년 63천 톤으로 증가하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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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한국은 생산이 많고 지리적으로 가까워 주요 교역대상국이기도 하며 주 소비국가인 일본을 대상으로 수출하고 있다. 터키, 이탈리아 등에서 생산된 밤은 주로 유럽과 북미지역을 대상으로 교역이 이루어진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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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별 밤 생산량 추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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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
2004 |
2005 |
2006 |
2007 |
연평균증감률 (07/03) |
세계 |
1,112 |
1,252 |
1,344 |
1,171 |
1,223 |
2.5 |
한국 |
60 |
72 |
76 |
72 |
70 |
4.2 |
중국 |
797 |
923 |
1,032 |
850 |
925 |
4.0 |
터키 |
48 |
48 |
50 |
54 |
63 |
7.8 |
이탈리아 |
50 |
50 |
52 |
53 |
55 |
2.5 |
기타 |
157 |
159 |
134 |
142 |
110 |
-7.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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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FAO(WWW.FAO.OR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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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교역대상국인 한ㆍ중ㆍ일 밤 교역구조의 변화를 보면, 2003년에는 일본을 대상으로 한국과 중국이 수출을 하는 구조를 보였으나 2007년에는 한국과 중국의 대일본수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2003년에는 한국과 중국이 일본시장에 대해 44백만 달러와 59백만 달러를 각각 수출하였으나, 2007년에는 한국과 중국이 일본시장에 대해 9.6백만 달러와 52백만 달러를 각각 수출하여 2003년 대비 한국의 대일 수출은 무려 87.8%, 중국의 대일 수출은 13.5% 감소하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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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의 밤 교역은 2003년에는 한국에서 중국으로 수출하는 구조였으나 2007년에는 한국에서 일본으로의 수출비중이 감소하면서 한국과 중국의 상호 수출비중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2003년 한국의 대중 수출액은 22백만 달러, 중국의 대한 수출액은 3백만 달러에 불과했으나 2007년에는 한국의 대중 수출액은 17백만 달러, 중국의 대한 수출액은 6.6백만 달러를 기록하였다.
- 2007년 한국의 대중 수출은 2003년 대비 23% 감소하였으나, 중국의 대한 수출은 2003년 대비 119% 증가 하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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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ㆍ중ㆍ일 교역구조의 주된 변화원인은 일본의 경기침체로 소비가 줄면서 수입이 감소하였고, 한국에서 일본으로의 깐밤 수출이 국내 인건비의 상승으로 둔화되면서 생밤을 중국으로 수출한 뒤 깐밤으로 가공하여 수출하는 비중이 증가하였으며, 중국으로부터는 값싼 생밤, 냉동밤, 조제밤 등의 수입이 크게 증가하였기 때문이다.
- 중국의 풍부한 노동력과 값싼 인건비를 이용하는 중국 의존적 수출구조는 중국의 경제발전과 함께 지속될 가능성이 낮아 보이며, 또한 최근 중국제품의 식품안정성문제로 일본의 규제가 커질 것으로 보여 현재의 교역구조는 변화될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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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ㆍ중ㆍ일의 밤 교역구조 변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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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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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밤 생산량은 2007년 92만 5천 톤으로 2005년 가장 많은 103만 2천 톤을 보인 후 2006년에 감소 후 다시 증가하고 있다. 주요 생산지는 산동, 호북, 하남, 하북 등이다.
- 수출을 위해 한국산 밤 품종을 식재한 지역도 있는데 요령성 단동시, 산동성 일조시, 강소성 북부 서주시, 하남시 신양, 광동, 광서 등이 대표적이며 총 2만 ㏊이상 식재를 하여 연간 1만 톤 정도 생산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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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생산된 밤의 대부분은 <표 30-2> 에서 보듯이 국내에서 소비되었으며 수입과 수출은 생산량의 약 1.2%, 5%에 불과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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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밤 소비량은 2003년 77만 5천 톤에서 2007년 89만 톤으로 연평균 3.7% 비율로 증가하고 있다. 중국내에서의 소비는 대부분 군밤으로 소비가 이루어지며, 밤을 이용한 가공제품은 통조림을 비롯해 주스, 과자, 술, 잼 등 다양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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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의 밤 수급 동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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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 |
2003 |
2004 |
2005 |
2006 |
2007 |
연편균증감률 (07/03) |
생산 |
797 |
923 |
1,032 |
850 |
925 |
4.0 |
수입 |
10 |
14 |
14 |
13 |
11 |
2.5 |
수출 |
32 |
38 |
37 |
43 |
46 |
10.9 |
소비 |
775 |
899 |
1,009 |
820 |
890 |
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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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수출입량은 생밤을 의미함. 자료: 中國國家林業局, 中國林業發展報告, 2006. FAO(www.fao.org), 한국무역협회(www.kita.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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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수출은 주로 생밤위주로 이루어진다. 2007년 생밤수출은 4만 5,513톤으로, 2003년부터 연평균 약 8%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주요 수출 대상국은 한국을 포함해 일본, 대만 등 대부분 아시아 국가들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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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높은 수출비중을 차지한 국가는 일본으로 2003년 전체의 약 56%를 수출하였으나 2007년 들어 그 비중이 24%로 줄어들었고 연평균 7.8%씩 감소하였다. 반면 한국은 2003년 전체 수출량의 4.7%에 불과하였으나 2007년에는 5%로 증가하는 등 연평균 10.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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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의 생밤 수출 동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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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
2004 |
2005 |
2006 |
2007 |
2008 (1~10월) |
연평균 증감률 (07/03) |
전체 |
32,369 |
37,675 |
37,091 |
43,379 |
45,513 |
26,481 |
10.2 |
한국 |
1,518 |
1,991 |
1,639 |
2,530 |
2,297 |
1,904 |
12.8 |
일본 |
18,243 |
19,317 |
14,316 |
14,478 |
11,084 |
5,009 |
-9.8 |
대만 |
6,184 |
6,951 |
8,115 |
7,377 |
6,176 |
3,856 |
-0.0 |
태국 |
1,136 |
1,148 |
1,016 |
1,073 |
1,631 |
1,904 |
10.9 |
아랍에미 레이트 |
255 |
546 |
1,480 |
3,083 |
2,285 |
758 |
199.0 |
기타 |
5,033 |
7,722 |
10,524 |
14,839 |
22,040 |
13,050 |
84.5 | |
| |
|
자료: 한국무역협회(www.kita.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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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의 생밤 수입동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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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
2004 |
2005 |
2006 |
2007 |
2008 (1~10월) |
연평균 증감률 (07/03) |
전체 |
9,902 |
13,529 |
13,763 |
13,358 |
11,151 |
10,682 |
3.2 |
한국 |
8,757 |
12,857 |
13,163 |
12,676 |
9,481 |
8,333 |
2.1 |
일본 |
1,017 |
487 |
354 |
658 |
865 |
1,724 |
-3.7 |
기타 |
128 |
185 |
246 |
24 |
805 |
625 |
132.2 |
한국비중 |
88.4 |
95.0 |
95.6 |
94.9 |
85.0 |
78.0 |
| |
| |
|
자료: 한국무역협회(www.kita.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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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밤 수입은 2007년 약 1만 1,151톤으로 2003년에 비해 연평균 3.2% 비율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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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으로부터는 전체의 약 85%에 달하는 9,481톤을 수입하였으며, 최근 5년간 연평균 2.1%의 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일본으로부터의 수입은 연평균 3.7%의 감소율을 보였다.
- 한국으로부터의 생밤수입은 값싼 노동력을 이용하여 깐밤으로 가공, 일본으로 수출하기 위해서이다. | |
|
|
일본 | |
|
|
일본의 밤 생산량은 2007년 1만 2,938톤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4.7%의 비율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이바라키, 구마모토, 에히메 등이 전체생산량의 약 50%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나 밤 노목원의 폐원 등으로 결과수 면적이 매년 감소하고 있다.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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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 소비국가인 일본이 생밤의 일부를 수출했던 것으로 나타났는데, 2007년 수출량은 약 799톤으로 거의 대부분 중국으로 수출되었고, 2008년(1~10월) 수출량은 1,712톤으로, 중국으로 1,706톤, 한국으로 6톤이 수출된 바 있다. | |
|
|
수입량은 생산량보다 많아 2007년 2만 281톤으로 집계되었는데 주로 생밤2)위주로 수입되었다. 수입량은 일본내 소비수요 감소와 함께 연평균 5.8%의 비율로 감소하였는데 생밤, 일시저장밤 등이 감소한 반면 밤 통조림은 연평균 10.4%의 비율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기존에는 깐밤을 수입하여 일본내에서 제과, 제빵용 감로자인 밤 통조림을 만들어 사용했는데 근래에는 기술의 발달로 해외에서 만들어 수입하기 때문에 수입물량이 증가하고 있다. 수출국에서는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고 일본에서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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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농수산물유통공사(2007)의 자료에 따르면 2001년도 결과수 면적은 25,900㏊였으나 2005년 23,800㏊, 2006년 23,300㏊로 매년 계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2) |
일본에서는 2000년부터 한국에서는 구분되는 생밤과 깐밤이 모두 생밤으로 합쳐져 분류되기 시작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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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의 밤 생산 및 수출입 동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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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도 |
2003 |
2004 |
2005 |
2006 |
2007 |
연평균 증감율 (07/03) |
국내생산량(A) |
16,858 |
13,908 |
12,370 |
14,048 |
12,938 |
-5.8 |
수입 (B) |
생밤 |
25,233 |
25,207 |
21,552 |
22,054 |
17,397 |
-7.8 |
일시저장 |
1,399 |
1,551 |
713 |
657 |
832 |
-9.5 |
통조림 |
1,450 |
2,032 |
2,199 |
2,148 |
2,052 |
10.4 |
소계 |
28,082 |
28,790 |
24,464 |
24,859 |
20,281 |
-6.9 |
총 공급량(A+B) |
44,940 |
42,698 |
36,834 |
38,907 |
33,219 |
-6.5 |
생밤수출 |
914 |
582 |
366 |
595 |
799 |
-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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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일본 임야청. 특용임산물 생산 동향 각연도, 한국무역협회(WWW.Kati.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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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과 중국으로부터 수입되는 제품별 수입액 동향을 보면 생밤의 수입액이 매년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국으로부터의 연평균 수입액 감소율이 한국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2003년 일본 생밤수입액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던 중국산 생밤의 비중은 2007년 들어 58.2%로 하락하였고, 한국산 생밤의 비중은 2003년 39.8%에서 2007년 41.5%로 증가하였다. | |
|
|
일시저장밤도 수입액이 매년 감소하고 있는데, 한국으로부터의 연평균 수입액은 무려 24.4%의 비율로 매년 감소하고 있는 반면, 중국으로부터의 일시저장밤의 수입액은 연평균 1.2%의 비율로 매년 증가하고 있어, 중국산위주로 일본시장이 재편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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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 제품별 국가별 수입액 동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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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
2002 |
2003 |
2004 |
2005 |
2006 |
2007 (1~11) |
연평균증감률 (07/03) |
한국 |
생밤 |
4,762 (39.8) |
3,286 (38.5) |
3,295 (43.0) |
3,029 (37.9) |
1,662 (43.1) |
1,713 (54.1) |
-9.2 |
일시저장 |
1,111 (76.0) |
294 (35.3) |
35 (8.6) |
31 (8.5) |
22 (9.7) |
35 (23.0) |
-24.4 |
밤통조림 |
15 (1.8) |
3 (0.3) |
7 (0.6) |
65 (5.7) |
59 (8.0) |
70 (9.9) |
108.3 |
중국 |
생밤 |
7,170 (59.9) |
5,205 (61.0) |
4,341 (56.6) |
4,953 (61.9) |
2,184 (56.6) |
1,435 (45.3) |
-10.2 |
일시저장 |
350 (24.0) |
540 (64.7) |
374 (91.4) |
328 (91.5) |
200 (90.3) |
152 (76.3) |
1.2 |
밤통조림 |
575 (69.9) |
727 (70.5) |
799 (71.7) |
747 (64.8) |
392 (52.8) |
391 (55.2) |
3.3 | |
| |
|
주: 괄호 안의 숫자는 해당 제품의 전체 수입액에 대한 비중을 나타냄. 자료 : 한국무역협회. |
|
|
밤 통조림의 경우 매년 수입액이 증가하고 있으며 중국산 위주로 시장이 형성되었으나 최근 한국산의 수출액이 증가하면서 시장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 2003년 한국산 밤 통조림의 일본 시장점유율은 1.8%에 불과했으나 2007년 7.2%로 높아졌으며 연평균 108.3%의 비율로 한국산 수입액이 증가하고 있다.
- 반면 중국산 밤 통조림은 일본 시장점유율이 2003년 69.9%에서 2007년 58.6%로 낮아졌으나, 금액은 연평균 3.3%의 비율로 증가하고 있다. | |
|
|
전체적으로 일본의 밤 시장규모는 자국 경기의 침체와 함께 소비가 감소함에 따라 줄어들었으며 중국에의 의존도가 높지만 제품의 안정성과 질을 높인다면 시장점유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 |
|
생산 및 소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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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밤 생산은 1997년 이후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2008년 생산량은 경남, 전남 등 남부지방 주산지의 극심한 가뭄으로 평년3)에 비해 약 13.5% 감소한 7만여 톤 정도인 것으로 추정된다.
- 2002년과 2003년 태풍피해로 생산량이 급감한 이후 다소 회복세를 보였으나, 중부지역4)을 제외한 남부지역의 밤나무 고령화와 관리부실, 타 작목으로의 전환, 신규재배면적의 감소5) 등이 감소의 주원인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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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 재배면적 및 생산추이6) |
[그림 3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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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2008년 생산량은 추정치임. 자료: 산림청 내부자료(1990~1996), 임업총조사(2000, 2005), 임업관측월보(농경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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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태풍의 피해로 인해 생산량이 급격하게 떨어졌던 2002년과 2003년을 제외한 최근 4개년 간의 평균을 의미한다. |
4) |
2001~2007년까지 조성된 신규면적의 약 83%가 중부지방에서 조성되었다. |
5) |
산림청은 국내 밤 가격안정을 위해 신규조성에 대한 보조금지원을 중단하였고 기존 밤나무림을 타 작목으로 변경할 경우 이에 대한 지원을 하고 있다. |
6) |
장우환 외(2003)에 의하면 2000년도 면적이 크게 감소한 것은 임업총조사 시 일정면적(1,700평)이상의 재배자만 대상으로 하였기 때문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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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배규모 및 연령별 재배자 수 비율 |
[그림 3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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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배규모별 재배자 수 비율> |
<연령별 재배자 수 비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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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을 재배하는 임가 수는 5만 3천호('96)에서 2만 9천호('03), 그리고 2만 1천호('05)로 계속 감소 추세에 있으며, 재배면적은 4만 1,045㏊에 달하고 있다. 재배규모별로는 5㏊미만의 재배자 수가 88.3%로 소유규모가 매우 영세함을 알 수 있다. | |
|
|
또한 전체 재배자의 약 61%가 60세 이상인 것으로 조사되어 연령구조가 매우 고령화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
|
|
밤 소비는 수출용이 25~30% 정도 차지하며, 국내 소비는 명절이나 혼인, 제사 등 각종 제수용품이 약 18~20%, 식자재용이 15%, 과자, 통조림, 이유식 등 가공용이 12~15%, 군밤용이 3~5%, 기타 12~15% 정도인 것으로 추정 된다. 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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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의 일인당 소비추세는 1990년 1.1kg이었던 소비량이 1997년 최고인 2.2kg을 기록한 후 점차 줄어들어 2003년에는 1.0kg까지 감소하였다. 그 후 다시 증가하여 2007년에는 1.6kg이 소비된 것으로 나타났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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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이상민, 장철수. 2006. 「밤의 수급 전망모형 구축에 관한 연구」. 한국농촌경제연구원 R528. p.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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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및 가격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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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유통은 기존의 농협(67%) 및 산지수집상(26%)8) 중심에서 탈피, 농협 58%, 산지수집상 24%, 소비자와의 직거래 8%, 산림조합 4%, 기타(생산자 조합, 대형마트, 수출상 등) 6%로, 농협비중은 줄고 소비자와의 직거래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9) 친환경임산물에 대한 소비가 증가하고 인터넷 등 정보통신의 발달로 직거래비중은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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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산 밤 가격은 남부지방의 극심한 가뭄으로 수확량이 감소하면서 공급량이 부족함에 따라 10월 이후 월평균가격은 2007년산 보다 낮으나 평년보다 높게 형성되었다. 2009년 상반기 가격은 밤 소비가 많은 계절적 특징으로 상승 가능성이 높으나 국내경기침체로 상승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여 전년 가격수준으로 형성될 전망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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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 생산지 월별 상품 가격 변화 동향 |
[그림3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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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장우환외(2003)「밤나무 재배실태와 정책방향 연구」 |
9) |
2008 임업관측(밤) 12월호(농경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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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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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밤의 수출입 추이를 보면 생밤을 기준으로 2007년에 1만 4,103톤을 수출하였고 수출액은 28백만 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2003년에 비해 각각 연평균 5.1%와 14.3%의 감소율을 보이고 있다.
- 주원인은 부가가치가 높은 깐밤의 대일 직접 수출이 감소하면서 중국으로의 생밤 수출이 증가하였고, 최근에는 중국의 대일 수출이 다소 감소를 보이면서 생밤수출이 감소하였기 때문이다.
- 2008년 11월 현재 수출량은 1만 3,286톤, 수출액은 26백만 달러로 수출은 전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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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량은 2007년에 1만 227톤, 수입액은 21백만 달러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2003년 대비 각각 연평균 38.4%와 132.5% 증가하였다.
- 중국산이 당도가 높고, 군밤형태로 많이 소비되는 생밤의 수요가 늘어났으며, 소비가 간편한 조제밤의 수입이 증가하였기 때문이다.
- 2008년 11월 현재 수입량은 7,800톤, 수입액은 16백만 달러를 보이고 있는데 국내경기의 침체와 함께 수입은 전년대비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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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의 수출입 차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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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
2004 |
2005 |
2006 |
2007 |
2008 (1~11월) |
연평균증감률 (07-03) |
수출 |
수출량 |
17,727 |
19,146 |
18,652 |
16,991 |
14,103 |
13,334 |
-5.1 |
수출액 |
66,063 |
41,669 |
38,121 |
33,342 |
28,193 |
25,626 |
-14.3 |
수입 |
수입량 |
4,033 |
6,578 |
6,499 |
10,235 |
10,227 |
7,977 |
38.4 |
수입액 |
3,380 |
7,504 |
9,951 |
19,461 |
21,299 |
15,947 |
13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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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수출입량은 생밤 기준으로 환산한 것으로 전환계수는 생밤 1.0, 깐밤 2.0, 가공밤 1.1, 냉동밤 1.4이며, 2008년은 11월 25일 까지임. 자료: 한국무역협회(www.kita.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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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별 수출입 추이를 보면 아래의 그림과 같이 수출비중이 깐밤에서 생밤으로 바뀌고 있다. 깐밤의 수출이 2001년을 고비로 급격히 감소하여 2004년 이후에는 2,000톤을 하회하고 있는 반면 생밤의 수출은 급격히 증가하여 2004년 이후에는 1만 톤 이상을 상회하고 있다.
- 주원인은 국내 인건비의 증가로 깐밤을 일본으로 수출하는 대신, 생밤을 중국으로 수출하여 가공한 후 다시 일본으로 수출하는 우회수출이 증가하는 등 수출경로의 변경을 들 수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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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 제품별 수출량 |
[그림 3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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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 밤 수출은 생밤은 중국, 일본, 냉동밤은 일본 등으로 편재되어 있는 반면, 조제밤은 일본, 중국, 미국, 대만 등으로 비교적 다변화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조제밤은 가공밤으로서 밤 생산이전의 수출비수기(1~8월) 동안 밤 수출효자품목으로 역할을 하고 있으며 2007년을 기준으로 할 때 수출량은 일본 427톤, 중국 14톤, 미국 130톤, 대만 18톤으로 나타났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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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은 거의 전적으로 중국에 의존하고 있다. 제품별 수입추이를 보면, 생밤에 비해 관세가 낮은 제과용 및 요식용 재료로 이용되는 냉동밤위주로 이루어졌으나, 최근 국내산 가격이 낮게 형성되면서 수입량이 주춤한 상태인 반면 생밤과 조제밤의 수입이 급격히 증가하였다.
- 조제밤의 경우 최근 대기업의 완제품 수입에 힘입어 2006년 3,091톤, 2007년 3,453톤으로 증가하였고 2008년 11월까지 2,232톤이 수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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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밤은 관세할당제도에 의해 제한되고 있는데, 2006년 수입량이 2,830톤으로 시장접근물량(MMA) 2,170톤을 초과했으나 2007년 들어 수입량은 2,159톤, 2008년 11월 현재 1,445톤으로 MMA 물량보다 적게 수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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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 제품별 수입 동향 |
[그림 3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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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과 2003년의 연속된 태풍 피해 이후 다소 회복세를 보였던 국내 밤 생산량은, 2008년에 남부주산지의 극심한 가뭄피해로 약 7만 톤으로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재배면적의 감소와 가뭄피해로 인해 당분간 생산량은 감소하여 2009년 약 6만 8천 톤가량을 생산하고 2014년에도 약 6만 7천 톤가량 생산할 것으로 보인다. 남부지역의 재배면적은 감소하나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2000년 초에 신규 식재된 재배면적의 생산 증가로 2019년에는 약 7만 2천 톤 정도 생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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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최근 들어 생밤과 조제밤 위주로 대폭 늘어났던 밤 수입은 국내 경기침체로 2009년에는 약 7천 톤 정도로 감소하지만 이후 경기회복과 함께 2014년 수입량은 8,500톤, 2019년 수입량은 약 9,800톤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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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은 일본이 식품안정성을 위한 수입규제를 강화하면서 중국의 대일본 수출이 감소하는 반면, 안정성이 높은 한국산 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수출국의 다변화와 수출제품의 다양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여 2009년에는 1만 4천 톤, 2014년에 약 1만 5천 톤, 2019년에는 1만 8천 톤 정도 수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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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밤에 대한 국내 소비량은, 경기침체로 2009년에는 약 6만 톤으로 감소하다가 이후는 경기회복과 함께 다소 증가하여 2019년에는 약 6만 5천 톤으로 1인당 연간 소비량이 약 1.27kg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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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전망은 이상민, 장철수(2006)의 밤 수급전망모형을 활용하여 예측한 결과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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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 수급 전망(생밤 환산 기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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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
2008 |
전망 |
2009 |
2014 |
2019 |
공급 |
|
87,751 |
78,784 |
75,002 |
75,548 |
82,219 |
|
국내생산 |
77,524 |
70,000 |
67,769 |
66,988 |
72,346 |
|
수입 |
10,227 |
8,784 |
7,233 |
8,560 |
9,873 |
수요 |
|
87,751 |
78,784 |
75,002 |
75,548 |
82,219 |
|
국내소비 |
73,648 |
65,332 |
60,622 |
60,916 |
64,639 |
|
수출 |
14,103 |
13,452 |
14,379 |
14,632 |
17,580 |
1인당 소비량(kg) |
1.62 |
1.40 |
1.22 |
1.20 |
1.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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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2008년도는 잠정 추정치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