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유기재배의 꽃』도쿄 오다시장에 첫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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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도쿄도중앙도매시장 오다시장에서 11일, 유기재배의 꽃이 첫입하되었다. 나가노현의 농가가 생산한 스프레이카네이션으로 도매업체인 플라워옵션재팬(FAJ)가 『오거닉 콜렉션』이라는 이름으로 독점판매한다. 도매가격은 1본당 100엔 전후로 통상의 2배에 가깝다. 고급전문점 등에 판매된다.
네덜란드 등에서는 유기재배의 꽃은 2년 전부터 상품화되고 있으나 일본국내에서의 취급은 지금까지 없었다. 소비자들 사이에 환경의식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환경에 부드러운 꽃』을 어필하여 시장간 경쟁의 격화에 대응하려고 FAJ가 농가에 호소하여 실현시켰다.
첫 입하된 물량은 30본, 경매에서 가격을 결정하지 않고 화학농약이나 화학비료에 의존하지 않은 유지재배의 노력을 생각하여 높은 가격설정으로 상대거래로 했다. 구입한 중도매상의 하나마켓도쿄는 “외관의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토양 등의 자연환경을 소중히 하는 생각은 시대의 요구이며 소매업자로부터 주문도 다수 있다”고 전하고 있다.
꽃은 식품이 아니기 때문에 국가가 인정하는 JAS법의 대상품목은 아니나 어디까지나 자율기준의 유기재배이나 FAJ에서는 유기JAS의 기준을 참고하여 상품화했다. 포장자재에는 농약․비료의 사용상황을 설명한다. 출하자는 아직 1명으로 나가노현의 스스키씨(36세)가 약 10a에서 재배하고 있으며, 화학농약에 민감한 사람이라도 안심하게 만질 수 있다며 꽃의 새로운 가치로서 인식시키고 싶다고 설명하고 있다. 출하는 11월까지이며, FAJ는 향후 다른 생산자에게도 참가를 권하고 있다.
[자료 : 오사카aT센터/일본농업신문 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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