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0일, 농수성이 발표한 2003년산 밀감과 사과의 결과수면적 및 수확량과 출하량을
보면,

<2003년산 밀감과 사과의 결과수면적 및 수확, 출하량(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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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 및 품종│결과수면적│수확량(톤)│출하량(톤)│전년산 대비(%) │
│ │ (ha) │ │ ├─────┬────┬────┤
│ │ │ │ │결과수면적│수확량 │출하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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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감합계 │53,700 │1,147,000 │1,014,000 │95 │90 │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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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생온주 │30,400 │682,000 │613,500 │96 │91 │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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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밀감 │1,200 │56,700 │53,800 │96 │92 │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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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조생밀감 │9,160 │182,500 │165,500 │95 │88 │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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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통온주 │23,300 │464,600 │400,100 │95 │87 │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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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과합계 │41,600 │842,100 │746,900 │98 │91 │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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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츠 가 루 │5,690 │106,300 │93,800 │98 │90 │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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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王 林 │3,910 │72,800 │65,800 │99 │90 │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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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너골드 │3,660 │82,600 │74,600 │100 │93 │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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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지 │21,300 │462,000 │407,600 │98 │90 │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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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陸 奧 │956 │17,700 │15,600 │91 │80 │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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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감의 수확량은 1,147,000톤으로 1970년대 이후 풍년의 해에서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생산출하안정지침의 발동에 의한 적과(摘果)와 기후불순으로 나라에서 정한 생산목표량
(115만톤)을 밑돌았다.
결과수면적은 53,700㏊로 풍년의 해인 2001년산보다 5% 감소했다.
수확량은 10% 감소, 출하량은 11% 감소한 1,014,000톤이었다.
주산지별 수확량은 에히메가 7% 감소한 195,200톤, 와카야마가 1% 증가한 190,000톤,
시즈오카는 12% 감소한 130,700톤이었다.

한편, 사과의 수확량은 전년비 9% 감소한 842,100톤으로 냉하(冷夏)와 태풍으로 적정
생산량을 3% 밑돌았다.
결과수면적은 전년보다 9% 감소한 41,600㏊로 14년 연속 감소를 나타내고 있다.
작년 9월의 태풍으로 낙과 등이 발생하여 출하량은 8% 감소한 746,900톤이었다.

밀감과 사과 모두 2003년산 생산량은 나라에서 정한 수치목표를 달성했으나 특히
밀감은 판매부진으로 고전했으며, 4월상순까지 4대시장의 노지밀감 누계평균단가는
전년보다 7% 낮은 kg당 164엔이었다.
반면, 주산지에서 출하억제가 효과를 나타내 21% 높은 kg당 250엔을 나타낸 사과와는
명암이 확실히 나타났다.

농수성에서는 밀감의 수급조정은 원활히 추진되었으나 맛의 부진과 계획출하의 실시가
충분하지 못해 낮은 가격을 나타냈다고 설명하고 있다.

(자료 : 오사카농업무역관/일본농업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