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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2 2005

일본 죽순의 수입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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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신선수입 죽순의 유통이 본격화되고 있다. 연중을 통해 가장 수입이 증가되는 시기 일본산 유통이 본격화되기 직전인 3월 상순과 중순으로 중국산이 대부분이며, 연간 시장유통은 1할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사용하기 편리한 물에 절인 가공품의 대두와 식품의 간편화로 수입신선품의 유통은 최근 신장세가 약한 편이다.


농수성의 식물검역통계에 따르면, 2004년의 연간 수입량은 약 2,000톤으로 2003년에 비하면 약 1할 감소, 2002년에 비하면 3할 감소를 나타내고 있다. 이는 중국산 농산물의 잔류농약문제로 수퍼를 중심으로 거래가 약해진데다 식품의 간편화지향이 강한 점을 요인으로 들 수 있다. 시장관계자에 따르면, 『가격에 민감하고 편리함을 추구하는 젊은 세대는 가공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으며, 고령층 세대는 일본산 지향이 강하다』며 수입신선품 판매환경의 엄함을 지적하고 있다.


죽순의 수입은 신선, 물절임, 냉동, 건조 등으로 구분되며, 각각 수입업자가 다르다. 신선품의 수입은 11월부터 익년 3월까지의 기간이 한정되어 있어 규격은 해에 따라 달라지는 면다. 이로 인해 소매업자는 상품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시장에서 조달하며, 야채의 대부분이 시장외유통의 비율이 높은 반면에 죽순은 시장유통이 많은 보기 드문 상품이다. 중국 현지로부터 일본까지의 유통체계는 확립되어 있으며, 주요산지는 중국남부의 복건성이다. 수확해서부터 1주일 후에 일본 점포에 진열되며,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흙을 제거한 상태로 수입되어 일본국내에서 선별과 뿌리부분을 자른다. 수입업자에 문의한 결과, 현재 유통되고 있는 품종은 『일본산같은 모우소우치쿠(孟宗竹)』이다. 2004년 도쿄시장의 평균 도매가격은 kg당 435엔으로 일본산의 유통이 적은 시기에 판매되기 때문에 일본산보다도 높은 가격으로 거래되는 경우도 있다.


 가공품에 눌리고 있는 수입신선품은 이러한 환경을 타개하기 위해서 최근에는 업소 및 가공수요의 발굴을 추진하고 있다. 수입업자에 따르면 『가공품으로는 맛이 떨어지며, 본산 유통이 적은 2월하순부터 3월중순에 판매하기 적절한 가격대로 업소수요에 대응하고 있다』며 새로운 판로개척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일본산 농산물과 마찬가지로 수입 신선죽순도 업소 및 가공수요를 겨냥하여 일본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자료 : 오사카aT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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