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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1 2001

중국농민 엥겔계수 52.5%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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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차5개년계획 기간(1996-2000년)중 96년부터 99년까지 4년간 중국농민의 1인당 순소득은 연평균 5.4%의 실질 증가율을 기록, 농촌주민의 엥겔계수도 1995년의 58.6%에서 1999년 52.5%로 6.1%포인트 하락했다고 광명일보가 지난주 보도했다.신문은 농업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 현재 중국은 장기간에 걸친 주요 농산물의 부족국면을 벗어나 총량균형을 실현했으며 풍년 등으로 농산물 공급이 수요를 초과하는 역사적인 전환을 이룩했다고 전했다.중국의 주요 농산물 생산량은 지속적인 증가세를 유지해 식량생산의 경우 지난해를 제외하고 매년 5억톤 정도로 안전됐다. 또 1인당 식량보유량은 4백kg에 도달 또는 초과했으며 대부분의 농산물은 공급이수요를 초과하고 있다고 신문은 밝혔다.(자료 : 북경 농업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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