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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 2017

[미국-LA] 초컬릿 역사 80년만에 신제품 '핑크초컬릿'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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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컬릿 역사 80년 만에 신제품 핑크초컬릿등장

  LA지사

초컬릿 역사 80년만에 새로운 초컬릿이 등장했다.

 

스위스의 초컬릿회사 베리 칼리보’(Barry Callebaut)사가 출시한 분홍색의 초콜릿이 지난 5일부터 중국 상하이를 시작으로 판매가 시작됐다.

 

이는 밀크초컬릿으로 시작해 다크, 화이트로 이어진 초컬릿 역사에서 80년만에 나온 신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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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 칼리보사는 오랜 기간의 연구 끝에 루비 코코아 빈의 천연 성분으로 분홍빛을 내는 초컬릿을 개발해 냈으며, 이를 루비’(Ruby) 초컬릿으로 이름 지었다고 밝혔다.

 

루비 초컬릿은 미국을 포함해 영국, 일본 등에서 소비자 호응도 조사를 거쳤으며, 가장 높은 호응을 얻은 중국시장에 우선 출시됐다.

 

핑크색의 루비 초컬릿은 특히 밀레니얼 세대들에게 높은 지지를 받을 것으로 예측됐다. 화려한 색감에 독특함이 담긴 음식들이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트렌드로 자리잡는 최근의 추세에 맞춰, 처음 접한 핑크 초컬릿은 젊은층에게 높은 화제를 불러 일으키며 구매욕을 자극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때문에 업계는 핑크초컬릿이 실적 부진에 빠진 초컬릿업계의 구원투수가 될 수 있을지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

 

소비자들이 건강에 대해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설탕 함유량 등에 민감해지면서 초컬릿 시장은 매출 부진으로 인한 저성장을 겪어오고 있다.

 

허쉬는 직원의 15%에 달하는 약 2,700여명의 감원을 발표했고, 네슬레는 지난 20여년간 가장 낮은 매출 성장률을 보인 미국 초콜릿 사업부의 매각을 논의 중이다.

 

Statista의 자료에 따르면, 2017년 미국 내 초컬릿 판매는 224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4년 전과 비교하면 약 23억달러 가량 늘어난 규모다.

 

출처 : FoodDive 09.11.17

        Food Business News 09.05.17

        Time 09.05.17

 

[시사점]

독특하고, 새로우며 눈에 띄게 화려한 음식의 SNS 공유를 통해 트렌드를 주도해가는 젊은 세대들에게 핑크색 초컬릿은 높은 화제를 불러 모을 것으로 예측됨. 초컬릿 업계에 활기를 불어넣어주는 것은 물론, 제과업계에 다양한 신제품 창출의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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