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프리카매출액은 2003년도 435백만유로에서 2004년도 400백만유로 감소했는데 주요인은 가격하락인 것으로 원예생산위원회는 발표했다.

지난해 파프리카의 수확량은 최고수준인 318백만kg에 달한 반면 평균가격은 폭락했는데 2003년도 1.40유로/kg에서 지난해 1.25유로/kg로 대폭 감소한 까닭이다.

주요색상인 초록, 빨강, 노란색 모두 가격이 하락했는데 초록색의 격차가 가장 적으며 붉은색이 가장 크다.

또한 2005년 들어 판매가격은 계속 2004년을 밑돌고 있다. 특히 지난 몇주간 초록색파프리카가격은 kg당 50-60센트로 폭락했는데 이스라엘산 및 모로코산의 대량 수입과 네덜란드 생산량 대폭 증가가 원인이다. 

네덜란드산 파프리카는 80-90%가 수출되는데 현재 유럽의 대량생산으로 고민하고 있다.

《자료: Agrarisch Dagblad (6월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