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가구당 1년에 신선 농산물 구매에 가구당 550유로 지출.

최근 실시된 조사결과 영국 가구당  1년에 신선 과일. 채소 구매에 지출하는 금액은 평균 550유로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반면에 건강에 유익하지 않은 스낵 류 식품 구매 금액은  가구당 연간 172유로수준에 머물렀는데, 웰빙(well-being)관련 지출 수준은  지역 간 편차가 심한 것으로 나타나, 일부 지역은 신선 농산물 소비는 아주 적은 반면, 정크 푸드는 소비가 훨씬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를 실시한  mySupermarket.co.uk는 건강에 나쁜 스낵 류 식품구매 지출 금액에 비해 신선농산물 구매에의 영국 가구당 지출 금액이 훨씬 높지만, 신선 농산물 등 건강식품이 편이식인 스낵 류 식품보다 비싸다는 잘못된 인식이 아직도 소비자들 사이에 퍼져 있다고 지적했다.

식품가격이 지난 몇 년 상승세를 보여 왔지만, 불황이 시작한 이래로 대형 슈퍼 마켓들이 이전보다 다양한 신선 농산물을 시장에 도입하고, 보다 싼 가격으로 판촉 활동을 벌여와, 소비자들이 값도 싸고  건강에도 유익한  신선 농산물에의 지출을 주저하거나 줄일 이유가 전혀 없다고  mySupermarket.co.uk는 밝혔다.

영국 내에서 가장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하는 지역은 런던 포함 영국 남동부 지역인데, 이 지역에서의 가구당 연간 신선 과일. 채소 구매에 지출하는 금액은 612유로로 영국 전체 평균인 550유로대비 10%이상 높은 수준이다. 다음으로 신선 농산물 건강식을 즐기는 지역은 이 영국 남부지역(유로 583),그리고 요크셔 지방 순으로 조사되었다.

반면에 북부 지역인 스코틀랜드와 역구 북동부 지역은  영양 섭취 측면이나 건강식 측면에서 공히 영국 내에서 가장  취약한 지역으로 밝혀졌는데, 가구당 신선 농산물 연간 구매 액은  471유로로 국내 평균 보다 낮고, 스낵 류 식품 및 정크 푸드 구매 지출액은 국내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집계되었다.

*Source:MySupermark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