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해외시장동향

홈 뉴스 수출뉴스
03.31 2001

일본 2월 무역통계-야채수입 30% 증가, 한국산 사과 급증

조회518



♠ 야채류
재무성이 발표한 2월 무역통계에 따르면 신선야채 수입량은 전년동월보다 30%
많은 12만톤으로 일본산이 높은가격이 계속되어 양배추류, 브로콜리, 근, 파,
우엉, 생표고 등 중국산 야채가 증가를 나타냈다.

한국산 피망류도 증가를 나타냈으며, 뉴질랜드산 밤호박은 흉작으로 전년을
밑돌았다.

수입량이 1천톤을 넘는 주요품목 중 가장 증가한 품목은 양배추로 전년보다
10배로 증가했다.

중국산이 1만2천톤, 한국산이 3천5백톤으로 전체로는 1만6천톤을 나타냈다.
양배추 급증은 일본산이 품귀고를 나타내 양판점에서 세일용으로 김급수입한
것이 요인이며, 작년12월∼2월까지 3개월만에 약2만6천톤이 수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 수입상사에서는 일본산 가격이 낮았던 3월에만 줄었고 긴급으로 수입한
것이 비교적 장기적이었다고 말한다.
그밖에, 중국산을 중심으로 파가 전년동월보다 2.3배인 4천9백톤, 브로콜리는
70%증가한 8천톤, 생표고가 40%증가한 5천9백톤 등을 나타냈다.
한국산 피망(파프리카)류도 전년보다 3배증가한 1천2백톤을, 토마토(미니토마토)
류는 15%감소한 1천4백톤에 그쳤다.
전체 수입량이 1천톤 이하를 나타냈던 미국산 양상추도 급증하여 결구양상추가
7.8배인 1천톤, 비결구가 4.7배인 6백톤을 나타냈다.

♠ 과일류
신선과일 수입량은 13만4천톤으로 전년동월을 9% 밑돌았다.
전체량이 대체로 감소를 나타내는 것중에 사과와 딸기는 증가를 나타냈으며,
전년 건강지향 과일로 소비가 증가했던 그래이프후르츠와 바나나는 감소했다.
수입이 증가한 품목 중 전년도에 8톤을 나타냈던 사과는 70배 이상인 592톤으로
국가별로는 전년에 수입이 없었던 한국이 572톤을, 미국산도 2.5배인 20톤을
나타냈다.
그러나, 시장측에서는 한국산은 일본산에 비해 당도가 낮아 품질에 차이가 있다고
말하며 일본산의 우수성을 강조했다. 딸기는 전체수입량이 한국산으로 일본 날씨가
좋지 않아 입하가 적어 높은가격을 나타냈던 것과 대형 양판점 등의 취급으로
622톤을 나타냈다.
증가를 나타낸 품목은 오랜지가 1만2천톤으로 7%증가, 파인애플은 7천3백톤으로
19%증가, 멜론은 2천8백톤으로 72%증가, 망고는 387톤으로 8%증가를 나타냈고,
감소한 품목으로는 그래이프후르츠가 1만8천톤으로 45%감소, 작년 과거최고의
수입을 나타냈던 바나나는 소비저하로 8만1천톤으로 2%감소,
키위는 7톤으로 전년수준의 20%에 그쳤다.

♠ 식육류
식육수입은 연도말과 비수요기가 중복되어 각품종에서 전년보다 밑돌았다.
쇠고기와 돈육은 5%, 계육은 13%감소를 나타냈으며 특히, 돈육은 유럽에서
구제역 발생으로 덴마크산이 전년비 40%감소를 나타냈고, 역으로 대체품인
캐나다산이 2배정도로 증가했다.
예년 이 시기는 수입업자 연도말 결산을 앞두고 있어 보유된 재고를 줄임과
동시에 겨울재고를 새로운 봄상품으로 전환시키는 시기이므로 수입을 줄이고
있다.
쇠고기는 냉장품이 전년보다 10%정도 늘었지만 냉동품이 적어 전체량은
전년보다 5%감소를 나타냈으며, 돈육은 구제역 영향으로 전체량이 5%감소를
나타냈다.

(자료 : 오사카 농업무역관)

'일본 2월 무역통계-야채수입 30% 증가, 한국산 사과 급증'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첨부파일
  • 등록된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키워드   #사과 #일본

관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