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식조협회는 브로일러표시에 있어 혼란을 초래하던「無藥飼料飼育鷄」등의 사용을 중지하고「特別飼育鷄」로 명칭을 개정하기로 결정하였다. 항생물질이나 항균제를 일체 투여하지 않고 질병예방용 왁진주사만 투여한 닭에 이 명칭을 사용하여 일반 브로일러와 구별할 방침이다. 금년 3월부터 항생물질을 투여한 닭을 「무약사료사육」이라 표시한 닭고기 위장표시사건이 발생하여 문제가 되었다. 「무약사료사육계」는 부화에서 출하까지의 기간중에 항생물질을 투여하지 않고 사육함에 따라 사육코스트가 높아 일반 브로일러보다 높게 거래되었으나법정 전염병인 뉴캐슬병의 예방왁진 등을 접종한 예도 많았다. 동 협외는 소비자 신뢰회복을 위하여 가이드라인을 핸드북화하고 오는 10-11월중 주산지인 가고시마, 미야자키, 이와테 등지를 중심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방침이다.(자료 : 동경농업무역관/일본농업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