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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7 2007

미국, '이거 중국산 아니죠?' 음식재료 원산지 묻는 손님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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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생선 어디서 왔죠?” “새우는 누가 잡은 것인가요?” “이거 혹시 양식 아닌가요.”

크리스천 사이언스 모니터(CSM)지는 25일 “최근 식품의약청(FDA)이 중국산 해산물을 수입금지 함에 따라 식당에서 재료의 원산지를 묻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같은 현상이 미국인들의 새로운 식사 습관으로 굳어질 것인지 판단하기엔 이르지만 수산 전문가들은 “연어 요리 대신 닭고기나 소고기를 찾는 소비자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며 우려를 표시했다.


최근 미국 식탁에 오르는 해산물 대부분은 외국산이다. 미국 수산협회 발표에 따르면 75∼80%의 생선이 수입품이며 전체 해산물의 40%는 국내외에서 양식된 것으로 드러났다.


새우를 주문할 때마다 중국산이 아닐까 걱정이 된다는 한 소비자는 변화에 빨리 적응하는 외식업계에서 “언제 어디서 잡힌 생선으로 요리하는 지 손님들에게 알려주는 것이 차츰 일반적인 경향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심지어 샌프란시스코의 한 식당은 ‘가주 해안에서 잡은 가자미’라는 식으로 메뉴판에 원산지를 표시할 뿐 아니라 “바다 밑 바닥을 긁어내는 피해를 최소화하는 스코틀랜드 그물을 사용했다”는 정보까지 제공하고 있다.


LA aT 센터 (자료원: korea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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