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8일 북경시 동북부 지역 주민들의 농산물 공급원이 될 새로운 농산물도매시장이 북경시 조양구 왕징(望京)에 개장되었다. 이로인해 지난 2월말 북경시 대종사(大鐘寺) 농산물도매시장의 폐장으로 겪었던 북경 東北部지역 소비자들의 불편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북경시 동북쪽에 위치한 北京朝來萬通望京농산물도매시장은 현재 북경시 북부지역에서 제일 큰 농산물 도매시장으로 10여만㎡의 대지에 1,400여개의 중개상이 입주하였으며, 주민들의 소비환경 및 유통종사자들의 상업경영환경을 개선하고 현대물류 발전과 시민들의 생활 편의를 도모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시장에는 산동, 하북, 내몽고, 하남 등 10여곳 지방의 채소기지 商農들이 입주하여중간 도매상인을 거치지 않고 직접 도매를 함으로 다양한 품종, 저렴한 가격, 농산물의 신선도를 보장하고 있다고 한다. (자료 : 북경농업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