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남부, 극심한 가뭄으로 곡류 수확량 30%감소 전망
조회318러시아 남부 지방인 로스토프주의 농업국장은 올해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곡류 수확에 큰 타격을 입고 있다고 발표했다. 현재 이 주의 평균 수확량은 1헥터당 16 첸트너에 머물고 있다.
«현재 50만톤의 곡류를 지역내 제빵용 밀가루 공장에 공급해야하는 상황이지만, 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고 로스토프주 농업국장은 말했다.
올해는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예년보다 수확시기가 약 10일정도 앞당겨 시작되었다. 이미 100만톤 가량의 첫수확을 끝낸 상태이다. 전문가들은 올해 곡류 수확량이 전년과 비교해 눈에 띄게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작년 로스토프 주의 전체 수확량은 약 6백 톤이었다. 반갑지 않은 전망이지만 올해 수확량이 현저하게 감소할 것이고 이미 수확량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 2006년 생산성을 보면 남부 지방의 생산량이 평균1헥터당 60첸트너(centner)의 수준이었다면, 올해는 최고치가 18첸트너에 머물것이라는 전망이다. 가장 변화가 없는 지역은 북쪽 지방으로 2006년과 거의 비슷한 수준인 18첸트너/1헥터가 될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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