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도쿄] 일본, 냉동 수산물 품귀현상
조회1693가다랭이 흉어로30% 감소
냉동 수산물 재고가 급격히 감소하여 2014년이후 재고량이 저수준이다. 2016년 연어, 오징어, 꽁치 등 많은
어종이 흉어였기 때문이다. 수산물은 수확량의 변동이 커, 재고부족에 의한 판매가 상승, 판매점의 채산성 악화 등으로 영향이 퍼지기 시작했다.
평소에서 이익율이 낮은 소금간한 연어는 1토막(대략 80~100g)100엔 전후이나 재고부족으로 도매가가 상승
하는 탓에 소매업자의 수익을 압박하고 있다. 4월 중순 현재, 츠키지시장에서 칠레산소금간 은연어 토막이 1킬로 1,080엔 중심으로 거래되고 있다. 전년동기대비 약30% 가격이 높다.
야이즈항구의 3월의 평균 도매가는 남쪽에서 잡힌 것이 1킬로 415엔으로 전년 동기대비 60% 비싸다.
봄철은 첫 가다랑어 계절로 냉동 가다랑어 수요도 성장한다. 소매점으로서는 공급 불안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오징어도 흉어로 계속 감소추세로 도매가가 작년동기대비 2.2배로 뛰었다.
수산물은 수온이나 번식상태에 의해서 어획고가 변하여, 전망이 어렵다.
안정공급의 버팀목이 되는 냉동재고의 감소는, 매장가격의 예상 이상의 상승으로 연결될 수도 있다.
정어리 등 가격하락
냉동수산물의 재고가 줄어드는 가운데 풍부한 어획량으로 냉동보존이 적은 생선은 가격하락이 눈에 띈다. 대표적인 정어리는 츠키지시장(도쿄)의 4월 제 1주(3월 30일~4월 6일)의 도매가(중간값)이 1킬로 238엔. 전년 동시기와 비교해 21% 내렸다.
전갱이도 싸다. 1마리 170그램 정도의 생선이 1킬로 648엔의 중간값에 거래되고 있다. 전년 동시기와 비교해서 37% 내렸다. 정어리나 전갱이는 냉동식 식자재로 가공하는 케이스가 별로 없다. 현시점에서는 어획량도 안정
되고 가계부담이 적은 수산자원으로서 식탁에서 존재감을 나타낼 것 같다. (닛케이MJ 4월17일)
■ 시사점
- 금년도 어획량 증가 예상되는 꽃게 등 풍어(豊漁)를 냉동품 또는 가공식품으로 제조하여
한국산 수산물의 대일 수출확대를 도모할 필요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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