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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 2017

[미국-LA] 올 겨울 라니냐 현상 발생 가능성 약 60%

조회2004

올 겨울 라니냐 현상 발생 가능성 약 60% 농업에 미칠 영향 우려

LA지사

미국 기후예측센터(Climate Prediction Center CPC)가 올 겨울에서 내년 봄까지 라니냐(La Nina) 현상 발생 확률을 55~65%까지 증대해 발표했다.

 

* 태평양 상공을 순회하는 무역풍이 약화하면서 동태평양 연안의 해수면 온도가 높아지는 엘니뇨 현상과 반대로, 라니냐는 무역풍이 강해지면서 서태평양의 해수면 온도가 높아지는 현상을 지칭한다.

 

라니냐는 일반적으로 미 북서부 지방에서는 춥고 습한 기상, 남부지방에서는 고온건조한 기상현상 발생 가능성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11년 라니냐 현상이 발생했을 때, 미 남부지역의 가뭄의 지속으로 옥수수와 대두, 밀 가격이 폭등했다. 밀 가격은 21%, 대두가격은 39%가 올랐으며 설탕가격 역시 67%나 폭등했다. 콜롬비아, 브라질 지역의 강수량 집중으로 커피생산도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미 남부지방 파종기에 고온건조 기상 현상이 지속되면 대두, 옥수수 등의 피해 발생이 우려되며, 동남아와 호주지역은 강수량 증대에 따른 피해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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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월스트리트저널

 

출처 : Forbes 10.16.17

 [시사점]

라니냐 발생 가능성이 높게 예측되면서, 올해 날씨 관련 리스크의 불확실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됨. 과거 라니냐 발생때 세계 콩 생산에 악재로 작용한 만큼 미국 대두 농사에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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